정규시즌을 2위로 마치고 충분한 휴식 기간 후 플레이오프에 나선 삼성 라이온즈가 LG 트윈스를 꺾고 시리즈 1승을 선점했다.삼성은 13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LG와 2024 신한 SOL뱅크 KBO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10-4로 이겼다.삼성은 준플레이오프에서 KT 위즈와 5차전까지 가는 혈투 끝에 대구로 내려온 LG보다 체력적 우위를 활용해 큰 점수 차로 이겼다.역대 5전 3선승제로 치러진 플레이오프에서 1차전 승리 팀이 한국시리즈에 진출한 확률은 33번 중 25번으로, 75.7%에 달한다. 삼성은 유리한 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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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식주의자' 작가 한강, 한국 첫 노벨 문학상 수상
소설가 한강이 한국 작가로 최초로 노벨 문학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한국인이 노벨상을 받은 것은 지난 2000년 평화상을 탄 고 김대중 전 대통령에 이어 두번째다.스웨덴 한림원은 10일 올해 노벨 문학상 수상자로 “한국의 작가 한강을 선정했다”고 밝혔다.한림원은 “역사적 트라우마에 맞서고 인간 생의 연약함을 드러낸 강렬한 시적 산문”이라며 선정 이유를 밝혔다.수상자에게는 상금 1100만 크로나와 메달, 증서가 수여된다.이날 문학상에 이어 11일 평화상, 14일 경제학상 수상자가 발표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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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인천에서 발생한 층간 소음 흉기 난동 사건 부실 대응 전직 경찰관 해임 확정
3년여 전 인천에서 발생한 층간소음 흉기 난동' 사건 관련 부실 대응으로 해임된 전직 경찰관들이 불복해 행정소송을 제기했지만, 대법원에서도 패소하며 해임이 확정됐다.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1부는 지난 10일 A 전 경위가 인천경찰청장을 상대로 제기한 해임 처분 취소 청구 소송의 상고심에서 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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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검찰, 김여사 도이치 수사, 국민 납득할 결과 내놔야"
한동훈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는 10일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연루 의혹에 대한 기소 여부와 관련해 "검찰이 국민이 납득할만한 결과를 내놔야 한다"고 말했다.한 대표는 이날 인천 강화문화원에서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검찰이 도이치 사건에 대해 김 여사를 불기소할 것 같다'는 취재진의 물음에 "검찰이 어떤 계획을 가지고 있는지 알지 못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 대표는 전날 김 여사의 활동 자제가 필요하다는 당내 목소리에 "저도 그렇게 생각한다'고 밝힌 것과 관련해서는 "당초 대선에서 국민에게 약속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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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저서 품귀 현상에 '웃돈' 거래도 등장...유통가도 들썩
한국 최초이자 아시아 여성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소설가 한강의 저서가 품귀현상을 빚으면서, 중고거래 사이트에서 웃돈을 얹어 고가에 재판매 되는 것으로 확인됐다.한강의 저서는 지난 10일 밤 수상자 발표 이후 하루 만에 약 30만 부 판매됐다.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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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마을교육공동체 조례 폐지 멈춰야
경남도의회가 지난달 19일 사업의 정치적 편향성을 이유로 들어 '경상남도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 폐지안을 입법 예고하고 폐지안 검토 시한을 정해 강행하려다 보류한 바 있다. 그 후 일정을 변경해 10일 조례 폐지안 의견을 청취하는 간담회를 열고, 15일 위원회 안건 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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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해물탕·지중해식 오징어 튀김' 제천제일고 급식 화제
○…제천제일고등학교가 지난 15일 급식에 고급해산물 요리를 제공하는 `우리 수산물 DAY'를 운영해 화제.제천제일고는 올해 해양수산부와 수협중앙회에서 지원하는 `릴레이 수산물 시식회'공모에 전국 최초로 선정.15일은 대학수학능력시험 D-30일로 수험생 및 전교생에게 건강하고 신선한 우리 수산물을 이용해 보양식을 제공.메뉴는 바다장어를 이용한 바다장어덮밥, 전복, 낙지, 문어 등 각종 고급 해산물을 넣어 끓인 황제해물탕, 지중해식 오징어튀김인 깔라마리프리띠로 구성./제천 이준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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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권 유일의 `제15회 민속 소 힘겨루기 대회'가 16일 오후 보은군 보청천 특설 경기장에서 열렸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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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이 알아서 농사 짓는 시대 … 충북은 걸음마 단계
똑똑한 농업, 스마트팜이 미래농업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스마트팜은 힘들고 고된 일이라는 농사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뜨리면서 농촌에 새바람을 불어넣고 있다. 농촌에서는 이미 빅데이터 기반의 자동제어 수준의 2세대를 넘어 무인자동화의 3세대로 접근 중이다. 충청타임즈는 충북의 스마트 팜 현주소를 2회에 걸쳐 짚어본다.농업과 첨단 기술이 결합한 `스마트팜'에 지방자치단체들의 관심이 뜨겁다.지구 온난화로 인한 기후 변화와 농가의 고령화에 대응한 농업의 미래도 각광받고 있는 것이다.시설원예에 스마트팜을 접목해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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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공 충북본부 야광지팡이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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