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환율 기조에 국제유가 상승이 겹치면서 인천 휘발유 가격이 5개월 만에 L당 1,700원대를 돌파했다.14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인천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전날 1,703.77원을 기록한 뒤 이날 1,708.37원으로 4.60원 올랐다.인천 평균 휘발유 가격이 1,700원대를 기록한 것은 지난해 8월 12일 1,702.35원 이후 5개월 만이다.인천 휘발유 가격은 지난해 12월 9일 1,636.65원을 기록한 이후 이날까지 꾸준한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인천에서 휘발유 가격이 가장 높은 곳은 미추홀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