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축구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행사인 아시아축구연맹 시상식이 29일 사상 처음으로 국내에서 개최된다.AFC는 이날 오후 8시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AFC 애뉴얼 어워즈 서울 2023’을 진행한다.올해로 30주년을 맞이하는 AFC 시상식은 한 해 동안 아시아 축구를 빛낸 선수, 감독, 심판, 협회 등에 상을 수여한다.AFC는 본부가 있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시상식을 진행했지만, 최근에는 ‘모든 아시아 국가의 축제’라는 취지에 맞춰 회원국에서 번갈아 개최하고 있다. 한국에서 열리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