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2.3 계엄군의 중앙선관위 선거정보센터 무단 점거에 따른 보안 강화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19일 선거정보시스템 보안자문위원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중앙선관위는 이번 회의에서 계엄군의 선거정보센터 무단 점거와 특정 서버 촬영에 따른 선거정보시스템 보안 강화 대책을 설명했다.회의에 참석한 자문위원들은 계엄군이 점거했던 중앙선관위 관제실과 전산센터를 직접 찾아 계엄군 점거로 인한 선거정보시스템 서버의 훼손 및 침입 흔적 여부를 점검한 결과 이상이 없음을 확인했다.현재 서버는 중앙선관위 사무
우원식 국회의장이 6일 오전 국회 의장집무실에서 계엄군의 국회 침탈을 막아낸 보좌진들과 면담을 가졌다. 그는 이 자리에서 헌법적 질서를 수호하기 위해 최전선에서 헌신한 보좌진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위법적 무력 행위에 대해 끝까지 책임을 묻겠다고 약속했다.우 의장은 “계엄군의 불법적 난입을 저지하기 위해 여러분들이 보여준 용기와 헌신 덕분에 국회의장으로서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을 본회의에서 통과시킬 수 있었다”며 감사를 표했다. 이어 “이 과정에서 발생한 인적·물적 피해를 철저히 파악하고, 민주주의를 짓밟은 모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6일 계엄군의 위헌·위법적인 청사 점거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을 촉구했다.앞서 지난 3일 밤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직후 약 300명의 계엄군이 과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청사 등에 진입해 3시간 넘게 점거한 것으로 알려졌다.중앙선관위에 따르면 당시 계엄군은 야간 당직자 등 5명의 휴대전화를 압수하고 청사 출입 통제 및 경계 작전을 실시하는 등 3시간 20분 가량 중앙선관위 과천청사를 점거했다.현재까지 계엄군의 내부 자료 반출은 없었지만 추후 피해 여부를
우원식 국회의장이 4일 오전 계엄군의 국회 진입에 따른 피해 상황을 점검했다. *창업일보는 공정사회를 지향합니다. 기사 제보 및 정정 [email protected]
안녕하십니까. 국민의힘 당대표 한동훈입니다. 국민의 희생으로 일궈낸 자유민주주의는 대민 자부심입니다. 하지만 지난 12월3일 통의 비상계엄선포와 계엄군의 국회 진입 등의 사태는 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를 훼손하는 반헌법적 행위였습니다.그러나 국회는 2시간30분만에 계엄 해제 요구안을 의결
3일 심야에 6시간가량 유효했던, 비상계엄을 가장한 반란은 시민들의 저항, 계엄군의 소극적 집행, 보수 언론까지 가세한 실시간 감시 속에서 진압됐다. 그럼에도 6시간 동안 일어난 일은 비상계엄 집행의 초기 단계였다. 계엄군과 경찰이 국회에 진입해 주요 요인 체포, 언론사 봉쇄, 중앙선
지난 밤 윤석열 대통령의 위법적인 계엄령 선포와 계엄군의 국회 난입사태를 목격한 국민들은 계엄령해제로 끝날 일이 아니라면서 즉각적인 하야를 촉구하고 있으며 내란죄를 물어 구속...
비상계엄 당시 계엄사령관을 맡았던 박안수 육군참모총장이 계엄군의 국회 투입을 사실을 몰랐다고 밝혔다. 김선호 국방차관은 "김용현 국방부 장관이 지시했다"고 설명했다.박 총장과 김 차관은 국회 국방위원회가 5일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와 해제 경위를 파악하기 위해 진행한 긴급 현안
더불어민주당 광주 기초·광역 의원들이 삭발식을 열고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촉구했다. 신수정 광주시의회 의장과 5개 구의회 민주당 소속 의원들은 9일 광주 동구 5·18민주광장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의원들은 "윤석열 대통령은 비상계엄령 선포·계엄군의 국회 난입·선관위 점거·주요 정치인 체포 시도 등 12·3 내란의 주범이다"며 "즉각 탄핵·구속하고 국
3일 밤 한국민은 때아닌 계엄령에 넋이 나갔다. 대개들 잠자리에 들 10시반경 윤석열 대통령은 ‘심야 기습’ 비상계엄을 선포했다. 보도 기능을 지닌 전 방송사가 생방송에 나섰고, 일부 국민들은 국회 등 역사가 벌어지는 현장으로 나가 맨몸으로 계엄군의 장갑차와 총구를 막아섰다.4일 새벽 1시 국회 본회의장에서는 비상계엄해제요구의안이 상정, 출석의원 190명의 만장일치로 가결되고 계엄군은 철수하기 시작했다. 박진감 넘치는 한 편의 영화를 능가하는 150여분의 실황 후 놀란 가슴을 진정시키지 못한 많은 이들이 뜬눈으로 밤을 꼴딱 샜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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