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올해 총사업비 6000만원을 투입해 영농폐기물 마을 공동집하장 시설개선사업을 완료했다고 28일 전했다. 올해 사업은 신규 2곳, 철거 후 재설치 1곳, 대보수 3곳 등 6곳에 대한 공동집하장 시설을 개선했다.이로써, 기존 72곳이었던 공동집하장은 74곳으로 늘어났고, 노후시설 재설치 및 대보수를 통해 농민들의 영농폐기물 배출 편의를 도모했다.서귀포시는 지난 5월까지 마을공동집하장에서 폐비닐 1406톤을 수거해 보상금 2억2700여만원을, 폐농약용기류는 114톤 수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