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 시간 아파트 등의 비어있는 주차장을 개방하면 지원을 받을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된다.제주특별자치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양경호 의원은 이 같은 내용의 '제주도 주차공유 활성화 조례' 제정안을 발의했다고 11일 밝혔다.도내 등록된 주차장 48만6757면으로, 역외차량을 제외한 제주도내 차량 등록대수 37만1274대의 131%에 달하고 있으나 여전히 주차장 부족 민원이 이어지고 있다.양 의원은 이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주차장 면수의 부족보다는 주차장 활용에 문제가 있음을 해소하고자 주차공유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이 조례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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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그룹, 2024년 누적 당기순이익 8027억원
BNK금융그룹은 6일 실적공시를 통해 2024년 그룹 연결 당기순이익이 802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자이익과 유가증권 관련 이익 등 비이자이익 증가 및 PF충당금 등 대손비용 감소로 전년대비 당기순이익이 증가했다.은행 부문은 전년대비 1356억원 증가한 7718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고, 비은행부문은 전년대비 249억원 증가한 1679억원 (캐피탈 +182억원, 투자증권 +52억원, 저축은행 +8억원, 자산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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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금액 1516억"…두산스코다파워, 발전 기자재 기업 최초 체코 증시 상장
두산에너빌리티의 체코 자회사인 두산스코다파워가 발전 기자재 기업 중 처음으로 체코 프라하 증권거래소에 상장했다.두산에너빌리티는 6일 두산스코다파워가 이날 체코 프라하 증권거래소에 상장하고 기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페트르 코블리츠 프라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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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당선만 혈안" vs "부박한 언사·단정에 우려"
전북의 야권인 더불어민주당과 진보당이 이재명 대표의 발언과 관련해 상호 공격하는 대충돌을 빚었다. 진보당 전북특별자치도당은 6일 논평을 내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반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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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 군유림 숲가꾸기 원목 매각 1억 1,600만원 세외수입 확보
횡성군이 2024년 산불예방 숲가꾸기 사업을 통해 생산된 원목 약 1,712㎥를 1억 1,600만 원에 매각해 세외수입을 확보했다.숲가꾸기는 솎아베기, 가지치기, 산물 수집 등을 통해 산림 내 연료 물질을 줄여 대형 산불을 예방하고 건강한 산림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군은 지난해 사유림 270ha와 군유림 39.6ha에서 숲가꾸기 사업을 추진했다.군은 지난 1월 13일부터 20일까지, 원목매각을 위한 공개입찰을 진행했으며 21일 개찰 결과 원주 소재의 원목생산업자가 1억 1,600만 원을 제시해 낙찰자로 선정됐다.매각 대금 전액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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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대,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 거점' 구축
대구대학교가 대구 수성알파시티에 반도체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거점인 차세대반도체 교육연구센터를 개소했다. 대구대 차세대반도체혁신공유대학 사업단 및 반도체부트캠프 사업단, 반도체 전공트랙사업단은 지난 5일 수성알파시티 내 대구스포츠산업지원센터 4층에서 개소식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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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 경쟁력의 핵심으로 승화해야
인류는 ‘기후 위기’와 ‘경제 성장’의 갈림길에서 고민하고 있다. 2023년 8월 하와이 마우나로아 관측소는 대기 중 이산화탄소 농도가 421ppm으로 최고치를 경신했다. IPCC 는 2030년까지 탄소 배출량을 43% 감축하지 않으면 평균기온 상승을 1.5℃로 제한할 수 없다고 경고했다. 이제 탄소중립을 단순한 환경 규제로만 인식한다면 우리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주도권을 잃을 수 있다.유럽연합은 2023년 CBAM를 본격 시행, 기후규제를 무역장벽으로 진화시켰다. 미국은 I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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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식재산센터2025년 지원사업 설명회 개최
청주상공회의소 충북지식재산센터가 11일 충북대학교 개신문화관 2층에서 중소기업 임직원 및 예비창업자 등 102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충북지식재산센터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청주상공회의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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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과 식욕
다이어트 할 때 운동은 필수인데 운동이 식욕을 늘릴 수 있다는 말도 있다. 과연 사실일지 오늘 한번 알아보자.흔히 운동하고 나면 배가 고파서 뭘 자꾸 먹게 된다는 경우가 있다. 러프버러대학 2018년 연구나 다른 실험에서도 운동을 더 많이 한 사람들이 더 많은 칼로리와 단백질을 섭취하였다는 결과가 있다. 그럼 이건 왜 그럴까? 첫 번째 원인은 운동해서 에너지가 소비되니까 그 소비된 에너지를 다시 보충하기 위해 몸에서 음식을 필요로 한다는 것이다.두 번째는 운동하고 나면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티솔이 분비되는데, 이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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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창 생산 녹십자 혈액제제 ‘알리글로’ 매출 확대 주목
충북 청주 오창에서 생산하고 있는 녹십자 혈액제제 ‘알리글로’의 매출이 확대할지 관심사다. 녹십자에 따르면 이 회사의 지난해 4분기 혈액제제 매출은 1617억원으로 전년대비 25.9% 증가했다. 같은 기간 혈액제제 수출규모는 81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93.4% 늘었다. 혈액제제 내수 매출 규모는 771억원에서 803억원으로 4.5% 증가했다. 오창공장에서 생산된 ‘알리글로’의 미국 판매가 시작되면서 수출 실적이 크게 늘어난 것이다. ‘알리글로’는 2023년 12월 미국 식품의약국으로부터 품목허가를 획득한 면역글로불린 혈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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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지방산림청, 양양군과 영농부산물 수거·파쇄 합동 캠페인
동부지방산림청과 양양군은 영농부산물 소각행위를 예방하고 산불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하여 11일, 양양군 손양면 일원에서 영농부산물 수거·파쇄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캠페인에는 동부지방산림청장, 양양군 도시안전국장, 산림녹지과장, 양양국유림관리소장 등 50여명이 참석하여 고춧대, 깻대 등 영농부산물 약 2톤을 수거 파쇄했다.이어 산림 연접지역 마을주민들을 대상으로 영농부산물 및 논·밭두렁 태우기 금지 등 홍보활동을 전개해 지역주민들의 산불 예방 의식을 확산하고 공동체적 책임감을 강화했다.지난해 전국적으로 279건의 산불이 발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