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는 충청도의 행정 중심지였던 공주목의 역사와 문화를 체계적으로 살펴볼 수 있는 ‘공주목 전시관’이 오는 23일 문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17일 밝혔다.공주목 전시관은 옛 공주의료원 자리에 조성된 공주목 관아 지하 공간에 마련되었으며, 조선시대 공주목의 모습을 재현한 대형 실사 모형을 비롯해 공주목사의 디지털 영상 복원, 관련 유물 전시 등 다양한 볼거리를 갖추고 있다.또한 전시관이 위치한 지하 공간에는 자료실, 영상관, 체험관 그리고 주차장 등이 함께 조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