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화산섬이다. 화산 활동으로 생긴 주상절리, 용암 동굴, 현무암 지대 등은 제주의 지형적 특성을 잘 나타낸다. 제주는 다공질의 현무암과 주상절리의 발달로 인해 땅속으로 물이 잘 스며들어 하천의 발달이 어렵다. 그래서 마을은 자연히 용천대를 중심으로 발달했다.산은 물을 건너지 못하고, 물은 산을 넘지 못한다. 따라서 제주 땅은 사방천지가 물을 만나게 돼 더 이상 전진하지 못하므로, 지기가 새어 나가지 않고 강한 땅심을 갖게 됐다. 이를 ‘형지기축화생만물위상지야(形止氣蓄化生萬物爲上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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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多)함께 정(情)을 나누는 한가위!
부산 사상구 덕포1동은 지난 12일 강선대 행복마을 갤리러부엌에서 추석 명절을 맞아 ‘달달추석 송편 나눔’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갤러리부엌 회원들은 직접 빚은 송편과 김치 등을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120세대에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했다.신춘희 위원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직접 만든 송편을 드시고 행복한 추석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대구 달서구는 12일 달서구가족센터 3층 강당에서 지역주민·결혼이민자 50여명과 함께『정나눔 다함께 한가위』행사를 추진했다.이번 행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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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성 도의원 "광명시 노후건축물 스프링클러 유무 파악해야"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경기도의회 김용성 의원은 13일 광명소방서를 방문해 소방 공무원들과 함께 광명지역 화재 안전 강화대책을 논의했다. 김 의원은 최근 경기도 부천시의 한 숙박업소에서 발생한 화재사고로 7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한 사례를 들면서 안전 사각지대에 놓인 지역 소방현안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현행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아파트를 비롯한 6층 이상 건물은 모든 층에 스프링클러 설치를 의무화하고 있지만, 1990년 이전에 지어진 건축물에는 스프링클러 설치 의무가 없다. 이에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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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림복지진흥원, 한부모가족에게 노-사 합동 사회공헌 활동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한가위 나눔 행사로 대전지역 한부모가족복지시설의 12가구를 찾아 생필품을 전달하고 명절 인사와 격려의 뜻을 전했다.이번 한가위 나눔 행사에 방문한 한부모가족복지시설은 6.25 전쟁 속 경제적 빈곤과 가정해체 위기에 처해있는 남겨진 어머니와 아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1954년 10월에 설립된 모자복지시설 루시모자원이다.현재, 루시모자원은 모자가정의 심리적 안정과 경제적 자립을 돕는 사회복지 전문기관으로 활동하고 있다.생필품은 남태헌 진흥원장과 김상범 근로자 대표 등 임직원이 모여 직접 포장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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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야구, 천만 관중 시대 열었다
한국프로야구가 꿈의 '1천만 관중 시대'를 활짝 열었다.여전히 무더위가 기승을 부린 15일에도 KBO리그 경기가 열린 4개 구장에는 총 7만7천84명이 입장했다.14일까지 994만3천674명이 입장하며 1천만 관중까지 5만6천326명만을 남겨뒀는데, 15일에 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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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간 한라산 구상나무 숲 절반이 사라졌다
지난 100년 동안 한라산에 서식하는 구상나무 숲 면적이 48.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제주도 세계유산본부 한라산연구부는 1910년대 일제가 제작한 조선임야분포도와 현재 항공사진을 분석해 한라산 구상나무 숲의 변화를 추적했다고 15일 밝혔다.연구 결과, 한라산 구상나무 숲 면적은 1918년 1168.4㏊에서 48.1% 감소해 2021년 606㏊로 나타났다.구상나무 숲 면적은 지역별 차이도 보였다. 성판악 등사로 중심의 동사면은 연평균 0.58%씩 줄어 전체 감소 면적이 502.2㏊로 가장 크게 줄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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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2025년 기업환경 개선사업’ 대상 모집
수원시가 관내 중소기업과 지식산업센터를 대상으로 10월 11일까지 ‘2025년 기업환경 개선사업’ 신청을 받는다.기업환경 개선사업은 중소기업, 지식산업센터의 노동·작업환경 개선을 지원하는 것이다. 경기도·수원시가 전체 사업 비용의 최대 80%를 지원한다. ‘노동환경’, ‘작업환경’, ‘지식산업센터’, ‘소방시설’ 등 세부 사업이 있다. ‘소방시설’을 제외하고, 세부 사업별로 중복 지원은 받을 수 없다.노동환경 개선사업은 기숙사·휴게실·식당·화장실·샤워실·세탁실 등 설치·개보수 비용을 최대 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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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김건희 공천 개입 의혹’ 김영선, 집 찾아와 비례 달라 해”
김종인 전 개혁신당 공천관리위원장은 22대 총선 당시 김건희 여사 공천 개입논란의 중심에 선 김영선 전 의원이 집까지 찾아와 비례대표 1·3번을 달라고 요구했다고 19일 밝혔다. 김 전 공관위원장은 이날 CBS라디오 에 출연해 "김 의원이 처음에는 1번을 달라고 그랬다가, 나중에는 3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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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랑스런 포천의 얼굴을 소개합니다”
포천시는 지난 12일 시정회의실에서 2024 포천시민대상 공적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영예의 수상자를 선정했다.올해로 16회째를 맞은 포천시민대상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한 각 부문별 최고의 유공자에게 시상하는 포천시에서 가장 권위 있는 상이다.이날 공적심사위원회는 공정하고 엄격한 심사를 통해 총 6개 부문에 대해 7명의 부문별 수상자를 선정했다. 산업경제부문의 경우 「포천시 시민대상 조례 시행규칙」 제10조 규정에 따라 선정되지 않았다.선정자는 ▲문화예술부문 사)한국미술협회 포천지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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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반려동물 문화교실’ 운영
안양시가 10월 5일부터 11월 16일까지 총 7주간 ‘2024 반려동물 문화교실’을 운영하고 오는 20일부터 선착순으로 교육생 신청을 받는다고 18일 밝혔다.반려동물 문화교실은 전 과정 무료이며 ▲ 반려동물과 아름다운 동행 ▲ 알아두면 쓸모있는 반려동물 돌봄지식으로 구성됐다. 시민강좌는 10월 11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동안평생학습센터 강당에서 열린다.이날 이왕희 연성대 반려동물보건과 학과장이 ‘수의사가 들려주는 반려견·반려묘와의 행복한 생활을 위한 팁’, ‘반려인과 비반려인 모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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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팔당대교~도곡리 국도 확장공사 순항
남양주시는 신팔당대교 신설 및 국도 6호선 6차선 확장 사업이 2026년 하반기 개통을 목표로 정상 추진 중에 있다고 13일 밝혔다. 해당 공사는 국토교통부 서울지방국토관리청이 국도 6호선 구간을 기존 왕복 4차로에서 6차로로 확장하고, 신팔당대교 왕복 2차로로 신설하는 사업이다.앞서 해당 사업은 주말과 휴가철 팔당대교 인근의 극심한 교통정체를 해결하기 위해 추진됐고, 2016년 8월 제4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에 반영돼 2017년 12월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