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운전자들의 운전행태는 우수한 편으로 나타났으나, 음주운전이나 안전띠 착용에 있어서는 전국 최하위 수준인 것으로 분석됐다.3일 제주특별자치도가 2024년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 결과를 분석한 결과, 안전띠 착용율 및 음주운전 금지 준수율에서 전국 최하위권을 기록했다.우선 제주지역 운전자들의 안전띠 착용율 77.28%로 17개 광역단체 가운데 15위를, 음주운전 금지 준수율은 96.7%로 16위로 집계돼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인구 및 도로길이당 자동차 교통사고 사상자 수는 제주시 4.36명, 서귀포시 2.73명이었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