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우려했던 우리 안보 위협 상황이 눈앞에 벌어졌다. 북한과 러시아 간 군사동맹을 강화한 조약을 김정은과 푸틴이 서명한 후 20일 이를 공개했다. 양국 간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규정한 군사동맹으로 김정은은 조선과 러시아 관계 역사상 ‘가장 강력한 조약’이라고 과시했다.북·러 동맹은 곧 우리 안보 위협 상황정부는 장호진 국가안보실장 주재 국가안전보장회의 상임위원회를 연 뒤 북·러 동맹에 대응 “우크라이나에 대한 무기지원 문제를 재검토할 것”
오물풍선 등으로 인해 남북 간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국가정보원이 모든 정부부처에 북한의 사이버공격 가능성을 경고한 것으로 확인됐다. 국정원은 각급 기관장들에게 사이버위협 대비태세를 강화해줄 것을 요청했다.18일 정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국정원이 최근 조태용 국정원장 명의로 모든 정부부처와 부처장에게 ‘각급 기관 사이버위협 대비태세 강화 협조’라는 공문을 전달했다.이 공문은 정진석 대통령실 비서실장, 장호진 국가안보실장, 신원식 국방부 장관,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 김홍일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상
2018년 4월 9·19 남북군사합의로 중단됐던 대북 확성기 방송이 6년 만에 재개된다.대통령실은 9일 북한의 오물풍선 재살포에 대응해 대북 확성기 설치 및 방송을 이날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대통령실은 “우리가 취하는 조치들은 북한 정권에는 감내하기 힘들지라도 북한의 군과 주민들에게는 빛과 희망의 소식을 전해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국가안보실은 이날 오전 10시 30분 장호진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긴급 국가안전보장회의 상임위원회의를 개최해 북한의 오물풍선 재살포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NSC 참석자들은 북한이 8일 만에
정부가 북한의 대남 오물풍선 살포 재개에 즉각 대응해 9일 대북 확성기 방송을 재개하기로 했다. 대통령실은 이날 장호진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긴급 국가안전보장회의 상임위원회를 열어 이날 중으로 대북 확성기를 설치하고 방송을 실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대통령실은 "우리 국민의 불안과 사회의 혼란을 야기하려는 어떤 시도도 용납할 수 없다"며 "우리가 취하는 조치들은 북한 정권에는 감내하기 힘들지라도, 북한의 군과 주민들에게는 빛과 희망의 소식을 전해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남북 간 긴장 고조의 책임은 전적으로 북한
정부가 북한의 대남 오물풍선 살포 재개에 즉각 대응해 9일 대북 확성기 방송을 재개하기로 했다. 대통령실은 이날 장호진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긴급 국가안전보장회의 상임위원회의를 개최하고 "북한이 8일 만에 오물 풍선을 다시 살포한 데 대해 우리 국민의 불안과 사회의 혼란을 야기하려는 어떠한 시도도 용납할 수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NSC 참석자들은 "지난 5월 31일 정부 입장을 통해 예고한 대로 상응 조치들을 취해 나가기로 했다"며 "우리가 취하는 조치들은 북한 정권에게는 감내하기 힘들지라도 북한의 군과 주민들에게는 빛과
북한의 대남 오물풍선 살포 재개로 대통령실은 9일 오전 국가안전보장회의 상임위원회 확대회의를 열어 대책 논의에 나서고 있다.장호진 국가안보실장 주재 회의로 진행되는 가운데 대통령실이 NSC를 가동한 것은 7일만이다.장 실장은 지난 2일 NSC 상임위를 가진 뒤 브리핑에서 "북한이 감내하기 어려운 조치에 착수할 것"이라며 대북 확성기 방송 재개 등의 조치 등을 시사했다.대통령실 고위관계자도 기자들과 만나 "대북 확성기 방송 재개도 배제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합참에 따르면 북한은 전날부터
정부가 9일 북한의 3차 오물풍선 살포에 대응해 대북 확성기 방송을 재개하기로 했다. 이날 중으로 확성기 설치 및 방송 재개가 이뤄질 예정이다.대통령실은 이날 장호진 국가안보실장 주재 긴급 국가안전보장회의 상임위원회를 개최하고 북한의 오물 풍선 재살포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대통령실은 “북한이 8일 만에 오물 풍선을 다시 살포한 데 대해 우리 국민의 불안과 사회의 혼란을 야기하려는 어떠한 시도도 용납할 수 없다”며 “지난 5월 31일 정부 입장을 통해 예고한 대로, 상응조치들을 취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또 “우리
장호진 국가안보실장은 4일 정부가 9·19 남북 군사합의 효력 정지를 의결한 것과 관련해 "우리가 감내할 수 없는 조치를 바로 취할 수 있도록 정지 작업을 했다"고 밝혔다.장 실장은 이날 저녁 KBS 9 뉴스에 출연해 "최근에 북한의 오물 풍선을 포함한 도발에 대해서 북한 측에 감내할 수 없는 조치를 취하겠다고 경고했고, 착수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대북 확성기 방송 재개와 관련한 정부 내부 논의에 대해서는 "당연히 그런 방침이 있고, 확성기 방송을 할 것"이라면서도 "언제 어떻게 할 것이냐는 상당 부분 북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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