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유치를 추진하는 2029년 세계 상이군인 체육대회 '인빅터스 게임'의 국내 후보지가 대전으로 확정됐다.국가보훈부는 지난 20일 서울에서 '2029 인빅터스 게임 유치위원회'를 발족해 제1차 회의를 개최하고 국내 후보지를 대전으로 정했다고 22일 밝혔다.위원회는 국가보훈부 장관을 위원장으로 하고 15개 정부 부처의 차관 또는 차관급 공무원, 국내 후보지의 부단체장, 대한민국상이군경회장, 민간 전문가 등 27명으로 구성됐다.위원회는 국제행사 개최 경험, 장애인 체육이 가능한 경기장과 컨벤션 센터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