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피아니즘의 정수를 선보이는 피아니스트 김재연이 오는 4월 1일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챔버홀에서 귀국 독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는 차이코프스키, 라흐마니노프, 무소르그스키에 이르는 러시아 음악의 걸작들로 구성되었으며, 그녀의 세련된 해석과 감성 깊은 연주
제주출신 메조소프라노 김선형의 귀국 독창회가 오는 27일 오후 7시30분 제주도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메조소프라노 김선형은 제주대학교 성악과와 숙명여자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하고, 이탈리아 밀라노 베르디 국립음악원 디플로마 과정을 마쳤다. 탄탄한 연주력과 음악성을 가진 그녀는 유학 당시 Ismaele Voltolini 국제콩쿨 1위, Pier Boni 국제콩쿨 2위, Enzo Sordello 국제콩쿨 2위, T.O.S.C.A 국제콩쿨 3위, San Colombano 국제콩쿨, Mimas 국제콩쿨 입상 등 다수의 국제 콩쿨에
비정부기구 국제청소년연합이 주최하는 대학생 해외봉사단 귀국보고회 ‘굿뉴스코 페스티벌’이 2월 26일부터 28일까지 일본 오사카 국제교류센터에서 열린 ‘IYF 글로벌캠프’ 공연을 마지막으로 국내·외 12개 도시 순회공연 일정을 마무리했다. 굿뉴스코 페스티벌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일주일간의 중국 출장을 마치고 28일 김포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이 회장은 이날 오후 서울 강서구 서울김포비즈니스항공센터에서 중국 출장 소감을 묻는 취재진 질문에 아무 말도 하지 않은 채 현장을 빠져나갔다.이 회장과 곽노정 사장은 이날 오전 11시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에서 활약 중인 주장 손흥민이 2026 국제축구연맹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오만전과 요르단전을 뛰기 위해 귀국했다. 손흥민을 포함 황희찬, 백승호, 엄지성, 배준호, 양민혁 등 잉글랜드 무대에서 활동하는 국가대표 선수 6명은 17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이들에 이어 이재성과 양현준도 유럽에서 넘어온다. 8명의 태극전사는 고양으로 이동, 홍명보호가 머무는 숙소에 여장을 푼다. 홍명보
김영환 충북지사는 31일 쩐 주이 동 베트남 빈푹성 인민위원장과 만나 상호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이번 면담은 빈푹성 대표단의 충북 방문으로 이뤄졌다. 이들은 경제와 문화,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 협력을 확대하기로 약속했다.김 지사는 “충북은 반도체와 이차전지, 바이오헬스, 태양광, 화장품 등 첨단산업을 중심으로 대한민국 미래 산업을 이끌고 있다”며 “베트남에서 유망한 인재를 보내준다면 학업과 첨단기업 실습을 거쳐 연구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쩐 주이 동 위원장은 “깊이 공감한다. 귀국 후 구
창원시는 4일 새로운 음악적 비전을 이끌어갈 신임 지휘자로 창원시립합창단 제4대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로 임한귀, 창원시립소년소녀합창단 6대 상임지휘자로 김수현씨를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촉을 통해 창원시는 더욱 풍부하고 창의적인 음악적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임한귀 지휘자는 한국의 저명한 합창 지휘자로,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를 졸업한 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성악을 수학하였고, 이후 미국 웨스트민스터 콰이어 칼리지에서 합창지휘 석사 학위를, 멤피스 대학교에서 지휘 박사 학위를 취득하였다.2006년 귀국 후,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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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가 건전화 우수기관임을 다시 한번 확인받았다. 마사회는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가 주관한 ‘2024년도 사행산업사업자 건전화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했다고 지난 25일 전했다. ‘건전화평가’는 사행산업의 건전성 증대와 부작용 해소 노력 등을 평가하는 제도로 경마, 경륜, 경정, 카지노, 복권 등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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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청년농 맞춤형 스마트팜 보급 '결실'
태안군이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해 지난해부터 추진해온 스마트팜 보급 사업이 마침내 결실을 맺었다. 군은 지난 26일 태안읍 남산리의 한 청년농가에서 가세로 군수와 군의장 및 도·군의원, 관내외 스마트팜 농가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농 맞춤형 스마트팜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년농 맞춤형 스마트팜 보급 사업은 스마트 양식 기술과 스마트 파밍 기술을 활용한 융복합 온실을 신축하는 것이 주요 내용으로, 군은 총 사업비 6억 3천만 원을 투입해 지난해 2월부터 지역 청년농가를 대상으로 사업 추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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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데이터 플랫폼 기업 쿠콘이 제19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상정된 안건 전체를 원안대로 통과시켰다.이번 주총은 지난 24일 서울 영등포 본사에서 열렸으며 ▲2024년도 재무제표 승인 ▲정관 변경 ▲이사 및 감사위원 선임 ▲이사·감사 보수한도 승인 ▲주식매수선택권 부여 등 총 9개 의안이 가결됐다.정관 변경 안건에는 신규 감사위원회 구성 의안이 통과됐다. 감사위원은 법률, 회계, IT 등 관련 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외부 인사로 구성됐으며, 합리적이고 독립적인 감사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쿠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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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훈 제주도지사가 1인당 10만원에 이르는 갈치구이 가격을 문제 삼으며 제주 관광산업 전반에 대한 개선을 촉구했다. 오 지사는 31일 도청 탐라홀에서 열린 4월 월간정책공유회의에서 "30일부터 하계 항공스케줄이 적용된 이번 주가 관광객 증가 전환의 중요한 갈림길이 될 것”이라며 “그간 항공사와 협력을 통해 만들어낸 결과물이 실제 관광객 증가로 이어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