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개관 20주년을 맞이하는 제주 감귤박물관이 매달 다채로운 전시와 행사를 열어 관람객을 맞이하고 있는 가운데, 귤꽃 가득한 4월에는 감귤을 활용한 '귤꽃 향기를 담다'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감각적 체험과 창의적 활동을 결합해 감귤 문화를 보다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된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22일 화요일 감귤박물관 내 문화공유공간 월라에서 진행된다. 색채 조향사 김진보 강사의 진행으로, 참가자들은 세계감귤전시관에서 귤꽃 향기를 직접 맡아보고 박물관에서의 공간 경험을 색과 향기로 기록하며 자신만의 향수를 제작하는 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