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뉴스통신 서울시는 한파·강설·폭염·강우·미세먼지 등 극한기후를 대비한 국내 유일 건설약자 보호정책을 펼친다. 시는 2월부터 서울시 발주 공공 공사장에서 일하는
서울시가 2월부터 일용직 건설노동자에게 ‘안심수당’을 지급하기로 했다. ‘안심수당’은 극한기후로 일을 할 수 없게 돼 생활임금에 미달할 경우 수당의 형식으로 소득을 보전해주는 제도다. 실제 효과와 문제점은 일정 기간 시행해 보아야 드러날 터이지만, 기후위기 시대 대응에 적극적으로 대처
서울시는 2일 한파나 폭설, 폭염 등으로 공사가 중지돼 일할 수 없게 된 일용직 건설근로자에게 이달부터 '안심수당'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는 건설 경기 악화와 이상 기후로 인한 작업 중지 기간 증가로 생계가 위협받고 있는 일용직 건설 근로자들을 지원하기 위한 조치다. 일용직 건설근로자에 대한 임금 보전은 전국 지자체 가운데 이번이 처음이다.서울시에 따르면 이번 안심수당은 시가 발주한 사업비 5000만원 이상의 건설현장에서 월 8일 이상 일한 일용직 근로자 가운데 소득이 시 생활임금
서울시는 한파·강설·폭염·강우·미세먼지 등 극한기후를 대비한 국내 유일 건설약자 보호정책을 펼친다.시는 2월부터 서울시 발주 공공 공사장에서 일하는 일용직 건설근로자가 극한기후로 인해 작업을 하지 못한 경우, 서울시 생활임금 범위 내 소득을 보전하는 ‘안심수당’을 지급한다.일용직 건설근로자는 최일선 현장에서 건설산업의 근간을 이루고 있으나 최근 건설경기 악화로 일감이 부족한 상황이다. 극한기후로 인한 작업 중지로 절대 근로일수 부족과 낮은 소득수준이 지속되고 있다.고환율, 고금리 등으로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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