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태권도협회는 북구 효정고등학교가 제35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 남녀 중·고 태권도 대회에서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고 5일 밝혔다. 효정고는 지난달 23일부터 8월4일까지 강원 철원실내체육관에서 실시된 이번 대회에서 여자 고등부에 오태린, 임예림, 노희승, 백소정 등이 나섰다. 오태린은 여자 고등부 플라이급에서 1위, 임예림은 미들급에서 1위, 노희승은 L-헤비급에서 1위에 올랐다. 백소정은 헤비급에서 3위에 자리했다. 이로써 금메달 3개와 동메달 1개를 수확한 효정고는 종합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울산스포츠과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