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가 천연기념물 제540호인 경주개 동경이를 공식 상징물로 지정하는 등 경주를 대표하는 상징물을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 활용하기 위해 법적 근거 마련에 나선다. 12일 경주시에 따르면 ‘경주시 상징물 관리 조례’를 일부 개정하기 위해 시민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이번 조치는 시 상징물 활용 확대와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자 함이 골자이며, 개정안에는 경주시의 정체성을 반영한 새로운 상징물을 추가하는 방안이 포함됐다. 기존 ‘관이’와 ‘금이’ 캐릭터 외 SNS 캐릭터 ‘금이관이’와 ‘동경이’, 경주 토종견 ‘경주개 동경이’, 시어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