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시간전
인천시가 자매·우호도시인 캄보디아 프놈펜, 일본 요코하마 사진전을 연다.시는 14~18일 시청 본관 중앙홀에서 ‘인천-프놈펜, 인천-요코하마 자매·우호결연 15주년 기념사진전’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진전은 시민들에게 자매·우호도시를 알리고 상호 교류·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이들 도시가 전하는 인사말과 함께 프놈펜 10점, 요코하마 14점의 사진이 각각 소개된다. 시는 660만원을 들여 이들 도시가 제공한 사진 파일을 출력해 표구한 뒤 전시에 사용하게 된다.한편 요코하마도 인천시로부터 14점의 사진 파일을 제공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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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주한미국상공회의소와 업무협약 체결
고양특례시가 주한미국상공회의소와 투자유치 촉진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4일 시에 따르면 이동환 시장과 암참 제임스 김 회장, 에너지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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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 무대를 향해'...국내외 러너 4천명 서귀포를 달린다
국내 유일의 UTMB 월드시리즈 '2024 Trans Jeju 국제트레일러닝대회'가 오는 10월 11일~13일 사흘일간 서귀포시 일대에서 개최된다. 이 대회는 제주도의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배경으로 한 글로벌 스포츠 이벤트로, 각국에서 온 트레일러너들이 다앙한 코스를 통해 기량을 겨루게 된다.트랜스제주 국제트레일러닝대회 조직위원회가 주최·주관하고 서귀포시가 후원하는 이 대회는 전 세계 트레일러너의 꿈의 무대인 '울트라 트레일 몽블랑' 본대회의 참가 자격을 부여하는 전 세계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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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목원, 종자 연구 데이터 전면 개방
산림청 국립수목원이 지난 20년 동안 축적해 온 종자 연구 데이터를 전면 개방한다. 이 데이터는 우리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다양한 야생 식물의 종자 정보를 포함하고 있어 연구자는 물론, 생태 복원 전문가와 가드너 등 다양한 분야에서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이번에 공개되는 데이터는 2004년부터 현재까지 수집한 방대한 양의 종자 관련 정보로, 종자은행에 보전하고 있는 3,234종의 통계와 이력, 야생 식물 1,570종의 종자 사진 7,172점과 발아 정보 9,770건을 포함하고 있다. 발아 조건, 장기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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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제38회 의성문화제 6일까지 개최
의성군은 오는 6일까지 의성읍 동서1길 일대에서 ‘제38회 의성문화제’를 개최한다. 이번 문화제는 의성문화원이 주관하며, 제7회 의성슈퍼푸드마늘축제와 연계해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과 체험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의성문화원의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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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옥천 전국연극제, 4~7일 개최
제1회 옥천 전국연극제가 4일부터 7일까지 나흘간 옥천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개최된다.오후 7시 홍보대사 최종원이 출연하는 개막작 극단 돌담의 ‘배비장전’을 비롯해 총 9편의 연극을 선보인다.연극제 공연은 모두 무료다. 5일 공연인 지역 극단 향수의 ‘아부지’, 극단 토의 ‘신흥보전’은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6일에는 청년극단의 ‘언덕을 넘어서 가자’와 충북도립극단의 ‘오아시스 세탁소 습격사건’, 7일에는 파수꾼의 ‘속살’, 예촌의 ‘퓨전 심청전’이 열린다.공연 기간 푸드트럭, 체험부스, 플리마켓도 운영한다./옥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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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립박물관 '양산과 낙동강'특별전시
양산시립박물관이 11일부터 12월 15일까지 2024년 하반기 특별기획전 '양산과 낙동강'을 연다. 전시는 낙동강을 중심으로 지자체 간 상생협력을 도모하고자 결성한 '낙동강협의회' 출범을 기념하며 협의회 중추 도시인 양산의 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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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오늘도 책을 읽었다]〈공정하다는 착각〉
미국의 아메리칸드림은 이제 깨진 지 오래인데, 여전히 미국인들은 노력하면 좋은 직업을 가지고 성공할 수 있다고 믿는다. 우리나라도 예전엔 '개천에서 용이 나던 시절'이 있었다. 이제는 부모의 재산과 능력으로 아이들의 성공이 좌우된다. 신화는 신화일 뿐이다. 이런 신화를 되뇐다고 불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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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오늘도 책을 읽었다]〈기억 전달자〉
이 책엔 늘 같은 상태가 체계적으로 유지되는 마을이 있다. 이 상태를 유지하고자 마을 주민들은 기억과 감정의 자유가 통제된다. 주인공인 조너스는 자신의 기억이 조작된 것을 알게 되고, 마을에서 탈출하기로 한다. 고통과 차별이 없는 평화로운 세상을 위해 인간이 마땅히 누려야 할 다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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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을 열며] 우리 넘어 우리
"네타냐후가 바이든 말을 콧구멍으로도 안 듣는 것 같더니만." "그러니까 레바논 넘어 이란까지 건드리고 미사일 맞지." "하마스와 헤즈볼라 때문이잖아." "기름값이 한꺼번에 치솟겠는걸."외신부터 찾아 읽은 지 꽤 되었다. 주변 사람들과 이스라엘이 시리아 안의 러시아 군사지역까지 폭격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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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수첩] 기사공상
예술을 해석하는 데에 정답은 없다고 본다. 공연을 보고 어떤 감상이 드는지, 무엇이 와닿았는지는 개인마다 다르다. 오히려 말로 정확히 설명할 수 없는 감동을 주는 게 예술의 힘이다. 그래서 공연 후기 기사를 쓰는 건 늘 조심스럽다.백화점을 지은 노동자는 정작 그 백화점을 누릴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