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의회 김수종 부의장은 지난 21일 최근 ‘그린스마트 미래학교’로 완공된 울산 동구 주전초등학교를 방문해 학습 환경과 스마트교실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고 23일 밝혔다. 1946년 개교한 주전초등학교는 지난 2021년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에 선정돼 121억원을 들여 교사동·급식소·강당을 포함한 교육시설 등을 디지털 교육환경으로 개축해 친환경·미래형 학습 공간을 조성했다. 현장을 점검한 김 부의장은 “건물의 40% 이상을 목구조로 설계해 친환경적이고 지속 가능한 교육환경을 구현함으로써, 학생들에게 건강한 학습환경을 제공하는 동시
한국동서발전은 지난 7일 울산 중구 본사에서 지역 아동 정보 접근성 향상을 위한 ‘사랑의 디지털기기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권명호 사장을 비롯해 박영희 울산화정지역아동센터장 및 관계자, 김수종 울산시의회 부의장, 임채윤 동구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동구 지역아동센터 6곳에 노트북 20대와 태블릿 5대를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은 인공지능 디지털 교과서 도입 등 디지털 중심으로 빠르게 전환되는 교육환경에서 정보 취약계층 아동들의 학습 여건을 개선하고, 균등한 교육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주대학교는 김수종 전 한국일보 주필에게 언론학박사 학위를 수여했다고 14일 전했다.김 명예박사는 1947년 제주 서귀포시에서 출생해, 서울대학교 지리학과를 졸업하고 한국일보에서 기자 생활을 시작해 수석논설위원과 주필로 활동했다.그는 1992년 뉴욕 특파원으로 재직하던 시절 리우 지구환경 정상회의를 취재하며 기후변화 문제를 한국에 알리는 데 주력했고, '0.6도', '지구온난화의 부메랑' 등의 저서를 통해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경고하며 사회에 큰 경각심을 불러일으켰다.김일환 제주대 총장은 "김수종 박사님은 제주가 낳은 뛰어난 언론인
셀트리온이 100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을 장내 매입해 소각하겠다고 예고하며 주주환원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셀트리온은 오는 4일부터 7월 3일까지 58만9276주를 전날 종가 기준 1000억원 규모로 매입해 전량 소각할 계획이라고 3일 공시했다.같은 날 공시를 통해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1일까지 주당 평균 17만9663원에 보통주 28만8400주를 약 482억원에 매입하는 절차를 완료했다고 밝히기도 했다.전날 공시에 따르면 셀트리온은 이렇게 사들인 자기주식 가운데 26만8385주(약 45
제32회 경주벚꽃마라톤대회가 오는 5일 오전, 경북 경주 보문관광단지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 대회에는 국내외 마라톤 동호인 1만 5,130명이 참가 등록을 마쳐, 지난해보다 약 3,000명이 늘어난 인원을 기록했다. 국내 참가자는 1만 4,216명, 해외 참가자는 27개국 914명에 달한다. 종목은 하프코스, 10㎞, 5㎞ 등 총
키움증권의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 '영웅문S'에서 거래 장애가 발생했다. 3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장 시작 직후 얼마 뒤에 MTS거래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 현재 알려진 바로는 네트워크 상태 불안정이다.키움증권 측은 "네트워크 상태가 불안정해 기기의 와이파이나 모바
경기 화성특례시가 경기도 주관 ‘2025년 지방세 세무조사운영 시․군 평가’에서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지방세 세무조사 운영 평가는 경기도 31개 시군을 세수 규모 기준으로 3개 그룹으로 나눠, 법인 세무조사 추징실적, 조사 수행 노력도, 세무조사 직무 환경 개선 노력 등 세무조사 분야 전반에 대해 실시하는 평가다.시는 수원시, 용인시, 고양시 등이 속한 1그룹에서 ‘대상’으로 선정돼, 경기도지사 표창을 받게 됐다.시는 도내 기초 지자체 중 가장 많은 12만여 개 사업체를 대상으로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세무조사를
경기도의회 김진경 의장이 8일 열린 제383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대한민국 치유와 회복의 여정 속 민생을 향한 경기도의회의 흔들림 없는 역할을 다짐했다.그는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으로 조기 대선 정국에 접어든 데 따른 경기도의회 역할에 대해 이같이 언급했다.김진경 의장은 이날 임시회 개회사에서 "이제 얼어붙은 갈등의 계절을 지나 대한민국 봄날을 함께 열어 가는 데 집중해야 한다"며 "모든 것이 불안정하게 흔들리는 지금 경기도의회는 더욱 흔들림 없이 중심을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도민 삶의 안정이라는 단
한림대학교 도헌학술원은 오는 10 오후 7시에 “글로 짓는 인생 밥상: 다섯 가지 맛으로 표현한 나의 삶, 우리 이야기”라는 주제로 본교 산학협력관 22307호에서 2025년도 1학기 〈Culture & Writer’s School〉의 두 번째 강연을 개최한다. 연사는 경희대학교 후마니타스칼리지 교수인 이문재 시인이 맡았다.“나를 위한 글쓰기: 관계의 재발견과 새로운 삶”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칠 이문재 시인은 1982년 『시운동』 4집에 시를 발표하며 등단했는데, 그는 경희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장한별 부위원장이 7일 경기지역 대안교육협의회 및 경기도 대안학교연합회가 개최한 ‘경기도교육청 대안교육기관 지원 조례 실현을 위한 교장·기관장 간담회’에서 참석했다.장 부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도내 대안교육기관 교장, 기관장 및 학부모 등 약 80명의 관계자들과 함께 대안교육기관의 실질적 지원 방향 모색을 위한 의견을 청취했다.'경기도교육청 대안교육기관 지원 조례안'은 대안교육을 필요로 하는 학생에게 균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대안교육기관에 대한 구체적인 지원의 근거를 마련한 조례다.
영주시 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8일 의성군에 위치한 경상북도교육청 의성안전체험관에서 풍기북부초등학교 학생 및 교사 30여 명과 함께 ‘어린이 안전 체험’을 실시했다. 의성안전체험관은 실제 상황을 재현한 안전 테마 공간으로, 이날 참가자들은 두 개 조로 나뉘어 생활관과 교통관 등에서 순차적으로 체험을 진행하며 △생활안전,
경기도의회 고준호 의원이 8일 경기도 택지개발과 공무원 등과 경기도주택도시공사 주사무소 구리 이전 추진 중단과 관련한 간담회를 열었다.고준호 의원은 간담회에서 향후 추진 일정과 사업 재개 가능성, 법적 검토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하고 관계 공무원들에게 “행정적으로 구리 이전을 전면 백지화하고 다시 절차를 통해 신속히 추진하라”고 주문했다.고 의원은 “2021년 공모 절차를 거쳐 구리가 객관적 평가에서 최고점을 받아 최종 선정되었고, 경기도·구리시·GH 간 업무협약, 기본구상 및 타당성 용역까지 이미 상당한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