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2011년 개통해 우리나라 첫 경전철 시대를 연 부산-김해경전철 역세권 개발을 위한 중장기 종합계획을 수립한다고 4일 밝혔다.부산과 김해를 잇는 경전철은 김해지역에는 시 관문인 불암역에서 가야대역까지 모두 12개 역사가, 부산지역에는 9개 역사가 있다.경전철 역사는 김해 시가지를 관통해 그동안 개발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으나 공업지역, 구도심, 노후 택지지구 등이 혼재해 경전철 역세권 개발이 제대로 이뤄지지 못했다.또 도심지를 따라 무인으로 운행하는 경전철 특수성에 비해 역세권 대부분이 단조롭고 획일적인 건축 디자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