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는 돌고래역도단이 지난 4~8일 열린 제3회 대한장애인역도연맹 회장배 전국 장애인역도 대회에서 금메달 10개를 휩쓸며 2025년 시즌의 힘찬 포문을 열었다고 9일 밝혔다. 경남 진주시 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에서 김현숙, 정봉중, 임권일, 강원호, 김형락 등 5명이 금메달 10개와 은메달 3개,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 특히 강원호는 남자 110㎏급 지적 스탠딩부에 출전해 스쿼트 273㎏, 데드리프트 273㎏, 합계 546㎏으로 세 부문 모두 금메달 획득함과 동시에 한국신기록 3개를 수립하면서 최우수선수상을 차지하는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