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문화예술재단은 오는 29일 오후 2시와 6시 평촌아트홀에서 중장년의 인생을 솔직하고 유쾌하게 표현한 연극 ‘여보 나도 할 말 있어’를 공연한다.‘여보 나도 할 말 있어’는 2013년 초연을 시작으로 11년째 사랑받고 있는 작품으로 코미디언 이홍렬과 배우 이윤미, 유형관, 김정하, 권기선 등이 열연을 펼친다.티켓은 전석 3만원이며 2인 20%, 3인 이상은 30% 할인 혜택을 준다.자세한 내용은 안양문화예술재단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안양=이복한기자 [email protected]
대구 중구 남산1동 행정복지센터는 26일 남산동 커뮤니티센터에서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 교육을 제공해 사회 참여 및 진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 ‘나도 바리스타! 교실‘수료식을 개최했다.주민 참여예산 사업으로 선정된 ’나도 바리스타! 교실’은 지난 5월 8일부터 6월 21일까지 7주간 어르신, 경력 단절 주부, 학생을 대상으로 자격증 취득을 위한 이론 및 실습 교육을 진행했으며, 수강생 15명은 커피 바리스타 1급 자격증을 취득했다.이번 수료식에서 자격증을 전달받은 참가자는 “교육비 때문에 접하기
걸그룹 뉴진스의 '디토'라는 노래가 있다. '디토'는 '나도 그래' 또는 '나도 그렇게 생각해'라는 뜻으로 해석한다. 요즘 '디토 소비'가 트렌드이다. '디토 소비'는 좋아하는 유명인, 콘텐츠, 특정 채널 등을 따라 하는 소비를 말한다. '디토 소비'는 실패를 필터링하거나 리스크를 줄이는 하나의 선택적 방법일 수 있다.그런데 유명 인플루언서나 연예인을 따라 해 소비하는 것이 일반인에게 맞을까 하는 의문이 든다. 나이, 체
대구 중구 성내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8일 성내1동 어르신 15여 명과 동성로 일원에서 문화행사를 체험하는 ‘청춘 어게인 해★봄’ 중 두 번째로 ‘마음은 나도 MZ!! 동성로 MZ 문화 체험 데이’를 진행했다.‘청춘 어게인 해★봄’은 성내 1동 중·장년 세대의 젊은 시절의 경험과 감정을 회상하고 그때의 열정과 활기를 되찾기 위한 것으로, 1인 가구의 정서적 안정 및 사회적 고립을 방지하고자 동성로 MZ 문화 체험해 봄, 쿠킹해 봄, 나눔 이웃 실천해 봄, 소통해 봄으로 진행되었다.이날 행사는 동성로의 랜드마크로
광주 동구는 7월까지 운영되는 예비 부모 교실 ‘나도 부모는 처음이야’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참여 부모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받았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예비 부모 20여 명을 대상으로 임신부터 출산, 육아에 이르기까지 일상에서 응용 가능한 폭넓은 정보를 제공하고 부모 모두 참여하는 육아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지난 5일 시작된 예비부모교실은 오는 7월 3일까지 2주 간격으로 3회 운영된다. 전문 강사를 초빙해 산후우울증 이해와 극복, 신생아 돌보기, 이유식 만들기 등 예비 부모에게 실제 필요한 내용
추억이 상냥해 민들레꺾으면 안돼안밟으니까 상처가 없는거야노란 꽃잎에 절개가 있어예전에 미처 몰랐어태양은 내게 속삭여또 내일을 오는 거야내일도 있어민들레를 보고 나를 보면비루해도 꽃이니까다시 보아도 나도 소중한 거야..
한국저작권위원회가 운영하는 국립저작권박물관은 6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오는 29일 '비눗방울과 함께라면 나도 창작자' 행사를 박물관 일원에서 개최한다.상설전시 해설 프로그램 와 함께 열리는 이번 행사는 아트버블쇼 공연 , 창작체험
120. 타임푸어"내 인생은 오직 저 차뿐이야.""영끌해서 모아서 구입한 집 한 채가 평생 자산이라니-""하우스푸어""나는 타임푸어라고요!""예?"워킹맘이라서 회사일하랴 아이돌보랴 집안일하랴 시간이 부족한 타임푸어를 말한다."엄마 여기 왔어요.""사실 나도 '타임푸어'라고요. 정말 바
몸은 캐나다에 살아도 마음과 귀는 늘 내 나라로 향해 있다. 내 나라가 안전하고 평안해야 나도 평안한데 들려오는 소식들이 불안하게 하는 것이어서 걱정이다. 그중에서도 정치인들 간의 첨예한 의견 대립을 대할 때마다 왜 사람은 내 식탁 위의 사과와 흑설탕의 관계만도 못할까 하는 생각을 한
핸드백 / 신달자 나의 핸드백은내 가슴속의 숨은 방과 같습니다남들은 잘 열지 못하고열지 못해서 남들이 조금은 궁금한 내 핸드백은때때로 나도 궁금해 손을 넣어 뒤적거리곤 합니다열쇠와 지갑만 잡히면 안심이지만그 두 가지가 정확히 보이는데도무엇이 없어진 느낌으로 여기저기 마음의 주머니를더듬다가 덜컹 가슴이 내려앉곤 합니다무엇인가 밀물져왔다가썰물처럼 밀려갔는지황톳빛 뻘이 아프게 펼쳐져있습니다오늘은 찾아도 찾는 것이 없어서속을 확 뒤집어 쏟아 버렸지만알량한 내 품위가남루한 알몸으로 햇살에 드러나쑥밭 같은 마음들을 재빠르게 주워 담습니다내 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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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 행정 전화번호 체계 전면 개편...행정서비스 효율성 기대
영월군은 오는 7월 1일 조직개편 시기에 맞춰 지난 20여 년간 유지했던 행정 전화번호 체계를 전면 개편할 예정이다.그동안 영월군은 직원 개인에게 고유 행정번호를 부여하였다. 이는 조직개편과 인사이동 시 담당자가 변경되면 전화번호도 함께 변경되어 현 담당자에게 바로 연결되지 않아 전화를 여러 번 전환하거나 민원인에게 혼란을 주는 등 불편을 겪어야 했다.이에 영월군은 담당업무 고정 행정 전화번호 체계로 부서별 행정 전화번호의 통일성을 고려하여 개편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행정 전화가 변경됨에 따라 인사이동 후 업무 담당 직원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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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50년 만에 파격 변신으로 '초코파이 하우스' 인기
오리온은 '초코파이情'에 초코잼와 딸기잼을 더한 마블링 크림으로 더욱 새로워진 '초코파이 하우스'가 인기를 얻고 있다고 지난 27일 밝혔다.초코파이 하우스가 출시 4개월 만에 낱개 기준 2,400만 개 판매를 돌파했다. 12개입 1박스 기준으로도 200만 개가 넘는 양으로, 신제품으로서는 이례적인 높은 판매량을 보이고 있다.초코파이가 50년 넘은 장수 브랜드인 만큼 두터운 소비층을 갖고 있는 데다 원료부터 맛, 식감, 모양까지 파격적으로 변신해 '익숙함'과 '새로움' 두 마리 토끼를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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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청, '부산지방검찰청' 압수수색
김용광 기자 = 부산경찰청이 부산지방검찰청을 압수수색했다.27일 법조계에 따르면 부산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지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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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디어푸드 더반찬&, 온라인 ‘산지직송’ 서비스 시작한다
동원디어푸드가 운영하는 가정간편식 전문 온라인몰 ‘더반찬&’이 산지직송 서비스를 론칭했다고 26일 밝혔다.산지직송은 농수산물, 과일 등 신선식품을 산지에서 중간 유통 단계 없이 고객에게 직접 배송하는 서비스다. 동원디어푸드는 산지 직거래를 통해 농가의 판로 개척, 수익 증진을 돕는 ‘지역상생’의 의미도 지닌다고 설명했다.산지직송 서비스를 통해 우선 선보이는 신선식품은 ▲안면도 참소라 ▲성주 참외 ▲초당 옥수수 ▲신비 복숭아 등 50여 개 상품이다. 더반찬&은 전문 상품기획자가 강원도, 안면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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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전망) 내일부터 모레 사이 전국 장맛비, 매우 강하고 많은 비 유의"
※ 06월 28일부터 06월 30일까지의 전망입니다. < 중점 사항 > ○ 내일부터 모레 사이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에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또한, 모레 해안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습니다. ○ 오늘은 전국 대부분 지역, 내일은 중부지방과 경북권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이상,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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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문수구장에 세계 첫 입체식 전광판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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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와 울산시설공단이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HD의 홈구장인 문수축구경기장에 세계 최초로 입체식 전광판을 도입하는 등 대변화를 시도한다. 시는 울산 축구팬들의 오랜 숙원을 해결해 보다 쾌적한 경기 관람 여건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1일 울산시 등에 따르면, 최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의 그라운드 메인 주조명을 모두 LED 조명으로 교체한 시와 울산시설공단은 문수구장 북측 관람석 3층에 위치한 보조 전광판 교체와 관련된 입찰 공고를 준비 중이다. 사업 기간은 오는 8월부터 10월까지다. 해당 사업에는 1차 추경으로 확보한 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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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의장 선거 갈등 법정다툼 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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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 기표 투표지’를 둘러싼 울산시의회 후반기 의장 선거 결과에 대한 갈등이 결국 법정 다툼으로 비화됐다. 울산시의회 안수일 의원은 시의회를 상대로 제8대 하반기 의장으로 선출한 결의는 무효임을 확인하는 ‘의장 선출 결의 무효 확인’과 판결 선고일로부터 30일이 되는 날까지 효력을 정지해야 한다는 취지의 ‘의장 선출 결의 효력 정지’ 소송을 울산지법에 제기했다고 1일 밝혔다. 안 의원은 “이성룡 의원을 의장으로 선출한 결의는 명백한 무효표를 유효표로 본 것에 기인한 것이고, 이 사건 투표 중 유효투표만을 계산할 경우 제가 11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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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체의식 배우며 지역과 함께 크는 학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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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교육청은 울주군 각급 학교들이 지역 사회와 학교를 잇는 지역 복지 공동체로 소통하고자 다양한 지역 상생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일 밝혔다. 우선 두광중학교는 지난달 29일 두동초 사회적협동조합과 연계해 ‘반구대 암각화와 천전리 명문을 품은 마을 숲속 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농촌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기획해 진행하는 마을 탐방 프로그램으로, 삶의 터전인 마을의 자연 생태와 역사·문화를 알고 공동체 의식을 키우는 것을 목표로 했다. 이에 두광중과 두동초 등 6개 학교 학생 30명은 협의회를 구성해 지난 4월부터 2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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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화생방·방사능 대피시설 현황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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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의회 손근호 의원은 노후 원전과 국내 최대 단층대가 지나가는 울산에서 주민 대피시설이 어느 정도 확보돼 있는지 등에 대해 울산시에 서면 질의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 2022년 언론에서 ‘유화단지·원전 밀집 ‘화약고’ 울산, 유사시 방호시설 0’이라는 기사가 보도됐다. 전쟁 발발 시 석유화학단지와 월성·고리 원전이 있는 주요 공격 대상이지만, 공습경보에 대피할 수 있는 공간은 아파트 지하주차장·지하차도 등 484개에 불과하다. 화생방이나 방사능 사고에 견딜 수 있는 방호시설은 없다. 이에 손 의원은 “울산시가 202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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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시 속의 꽃(11) 접시꽃]태양을 향한 뜨거운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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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이면 골목 한 쪽이나 담벼락과 장독대 아래 한창 피는 접시꽃을 쉽게 만날 수 있다. 접시꽃은 한 번 심으면 저절로 번식하기에 사방에서 보이는 여름의 상징 같은 꽃이다. 어른의 키를 훌쩍 넘은 긴 줄기에 큰 꽃잎이 접시처럼 활짝 벌어진 모양으로, 붉은색·분홍색·흰색·자홍색 등 다양한 색깔의 꽃들이 여름 내내 피어 있다. 그런데 이 꽃들은 사실 한 꽃이 계속 피어 있는 것이 아니라, 한 송이 한 송이는 금방 떨어지지만 이를 이어 곧장 다른 꽃이 피기에 여름 내내 끊임없이 피는 것처럼 보인다.접시꽃은 태양의 움직임을 따라 다니며 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