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성천보존회는 8일 영주시의회 우충무 의원 뇌물 공여 등 사건이 검찰청에 송치된 사실을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이날 보존회에 따르면 우충무 시의원에 대한 경북경찰청 조사 결과, 뇌물공여 등의 혐의가 인정돼 경북경찰청은 대구지방법원 안동지청으로 송치된 자료를 배포했다.보존회는 “경북도경찰청의 수사 결과 통지서 내용 중 검찰청으로 송치된 사실은 대검찰청 형사사법정보시스템에 의해 확인됐으며, 대검찰청은 지난 4일 ‘안동지청 2025형제OOOO’로 접수된 것을 알렸다”고 했다.이 사건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우
대장동 개발 사업을 도와달라며 당시 성남시의회 의장에게 청탁하고 뇌물을 공여한 혐의를 받는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씨가 항소심에서 원심 판결을 뒤집고 무죄를 선고받았다.수원고법 형사2-3부는 8일 김씨 뇌물공여 등 항소심 선고공판에서 원심을 파기하고 김씨
12대 경남도의회 후반기 의장단 선거 당시 국민의힘 경선을 앞두고 벌어진 선물 살포 의혹이 검찰로 넘겨졌다.경남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14일 최학범 경남도의회 의장과 전직 도의원 ㄱ 씨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박인 부의장을 뇌물공여 혐의로
‘전자칠판 리베이트 의혹’을 받고 있는 인천시의원 2명에 대해 경찰이 뇌물을 받은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25일 인천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현직 시의원인 A의원과 B의원을 뇌물수수 혐의로, 이와 함께 입건돼 조사를 받은 업체 C사 관계자 3명에 대해 뇌물공여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
대장동 개발 사업과 관련해 성남도시개발공사 설립을 도와달라며 당시 성남시의회 의장에게 청탁하고 뇌물을 공여한 혐의로 기소된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가항소심에서 무죄 선고를 받았다. 수원고법 제2-3형사부는 8일 뇌물공여 혐의사건 항소심 선고 공판에서 "원심이 유죄로 인정한 부분에 사실오인 및 법리오해의 잘못이 있다"며 원심 판결을 파기하고 김만배씨에게 무죄를 선고했다.또 김씨로부터 뇌물을 받고 부정한 방법으로 성남도시개공 설립 조례안을 통과시킨혐의로 기소된 최윤길 전 성남시의회 의장에게도 무죄를 선
3주전
전자칠판 납품 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뇌물을 주고받은 혐의로 현직 인천시의원 2명을 포함한 모두 5명의 구속영장을 신청했다.인천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뇌물수수 혐의로 A 의원 등 인천시의원 2명과 뇌물공여 혐의로 전자칠판 납품업체 대표 등 관계자 3명의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5일 밝혔다.이들의 구속영장은 검찰이 이날 법원에 청구했으며 조만간 인천지법에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이 열릴 예정이다.A 의원 등 시의원 2명은 인천시교육청이 추진한 학교 전자칠판 사업과 관련해 업체 관계자들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를
1주전
인천 시의회와 교육계가 얽힌 것으로 드러난 '전자칠판 납품 비리'에 대한 수사 향방에 시민들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인천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지난 1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뇌물 혐의로 최근 구속한 인천시의회 소속 조현영 의원과 신충식 의원을 검찰에 송치했다. 경찰은 또 뇌물공여 등 혐의를 받는 A대표 등 전자칠판 납품업체 관계자 3명과 범죄수익은닉의 규제 및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를 받는 나머지 공범 4명도 함께 검찰에 넘겼다. 시의원 2명 구속ㆍ현직 교감 1명도 검찰 송치사건이 검찰로 넘어가면
2주전
전자칠판 납품 비리로 최근 경찰에 구속된 현직 인천시의원 2명은 업체 관계자에게 3억원이 넘는 금품을 요구해 2억2천만원을 받아 챙긴 것으로 드러났다.인천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뇌물 혐의로 최근 구속한 인천시의회 소속 조현영 의원과 신충식 의원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1일 밝혔다.경찰은 또 뇌물공여 혐의를 받는 A 대표 등 전자칠판 납품업체 관계자 3명과 범죄수익은닉의 규제 및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받는 나머지 공범 4명도 함께 검찰에 넘겼다.조 의원과 신 의원은 20
3주전
전자칠판 납품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뇌물을 주고받은 혐의를 받는 현직 인천시의원 2명과 업체 관계자들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이 오는 27일 진행된다.26일 법조계에 따르면 뇌물수수 혐의를 받는 A 의원 등 인천시의원 2명과 뇌물공여 혐의를 받는 B 대표 등 전자칠판 납품업체 관계자 3명의 영장실질심사는 27일 인천지법에 열린다.당일 영장실질심사는 오후 2시 30분부터 최상수 인천지법 영장 전담 부장판사의 심리로 진행되며 구속 여부는 오후 늦게 결정될 예정이다.A 의원 등 시의원 2명은 2022년 말부터 지난해 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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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변하는 취·창업 생태계 및 교육 환경 속에서 건국대학교가 학생 주도 진로 설계를 위한 새로운 형식의 행사를 도입해 주목받고 있다.건국대학교는 1일부터 사흘간 캠퍼스 내 새천년관 실내외 공간에서 제1회 ‘KU 어드벤처 전공탐험대’를 진행하고, 행사를 성공적으로 종료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딱딱한 실내 설명회나 상담회가 아니라 전공과 진로를 직접 경험하고 즐길 수 있는 대학가의 첫 참여형 박람회로 주목을 받았다. 학생들이 봄 캠퍼스에서 자연스럽게 전공과 진로에 대한 고민을 풀어볼 수 있도록 축제 형식으로 부스가 운영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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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동갤러리에서 열리는 '글래버 앨범 속의 개항기 조선 展'
3일전
인천시 중구 신포로에 위치한 '관동갤러리'에서 지난 3월 29일부터 특별한 전시가 열리고 있다. 일본 나가사키에 보존되어 왔던 개항기 조선의 사진을 정리한 자료사진전 「글래버 앨범 속의 개항기 조선」이다. 전시는 5월 5일까지 계속된다. 하나 글래버는 영국인 거상 토마스 클래버의 딸로 1897년 20대때 일본 나카사키에서 인천으로 이사와 40년을 살다 인천에 묻혔다. 그는 영국인 남편과 낳은 4남매와 함께 인천 앞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광창양행과 인천 영국영사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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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심장충격기 관리자 등 대상으로 응급처치교육
울산 동구보건소는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을 위해 자동심장충격기 관리책임자 및 보건소 직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7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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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하지 않는 역사는 되풀이 된다"
제주4·3기록물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됐다. 본지는 세계기록유산에 오른 역대 기록물과 활용 사례를 살펴보고, 제주4·3기록물이 ‘세계인의 유산’으로 거듭나기 위한 향후 과제를 3차례에 걸쳐 보도한다. 5·18민주화운동은 1980년 5월 18일부터 27일까지 10일 동안 광주시민들이 신군부의 독재에 맞서 저항한 의로운 항쟁이다.신군부가 동원한 계엄군에 의해 광주 전역이 고립됐지만, 시민들은 하나가 돼 주먹밥을 나누고 부상자를 위해 기꺼이 헌혈에 동참했다.당시 광주는 치안 공백이 됐지만, 약탈이나 매점매석은 없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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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대선 여론조사] 이재명 '압도적 선두'…중도·무당층 표심이 좌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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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대선 여론조사] 민주 이재명-국힘 김문수…전직 경기지사 1위
6·3 대선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전 대표가, 국민의힘에선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이 각각 선두를 달렸다. 두 후보는 경기지사를 거쳤다는 공통점이 있다.민주당에선 이 전 대표가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 김동연 경기지사는 2위를 차지했는데, 비명계에서 유일하게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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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주 4.5일제 도입·주 52시간제 폐지 공약 추진
국민의힘은 14일 주 4.5일 근무제 도입과 주 52시간 근로 규제 폐지를 당 차원의 대선 공약으로 추진한다.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은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 회의에서 “주 5일제와 주 52시간 근로 규제는 시대의 흐름과 산업의 다양성을 반영하지 못하는 획일적인 제도로서 유연한 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