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들의 딥페이크 성착취물을 만들어 텔레그램을 통해 판매한 대구·경북지역 남자 고등학생이 경찰에 붙잡혔다.이 고교생은 제작한 성착취물을 1장당 1000~2000원이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다.경기 안산상록경찰서는 청소년보호법상 아동·청소년성착취물의 제작·배포, 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로 대구·경북 지역 소재 고등학생 A군을 형사 입건했다고 5일 밝혔다.A군은 지난 6월 7일 '근친, 지인, 연예인 합성, 능욕 판매'라는 광고 게시물을 SNS에 올린 뒤 연락해오는 이들에게 텔레그램을 통해 자신이 만든 딥페이크 성착취물을 장당 100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