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의 남북을 잇는 국도 7호선 이예로의 램프 도로안내표지판이 인근의 공공시설이나 관광지 대신 제법 떨어진 고속도로나 잘못된 방향을 가리켜 운전자들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6일 본보 취재를 종합하면, 부산 노포동에서 울산 방향 울주군 문죽리 인근부터 3㎞ 이내에 문죽, 갈티, 옥동교차로 세 곳을 잇따라 지나게 된다. 세 교차로 모두 램프 인근 이정표에 울산IC로 갈 수 있다고 안내하고 있다. 실제 해당 램프를 통하면 청량로, 남부순환도로, 문수로를 통해 울산IC로 갈 수 있지만, 운전자들은 울산I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