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시민단체가 정부의 제2공항 기본계획 고시는 기후재앙 가속화와 제주를 전쟁의 섬으로 만드는 사업일 뿐이라며 제2공항 건설 사업을 백지화하라고 요구했다. 강정마을 해군기지 반대주민회, 강정평화네트워크는 12일 성명을 내고 "오영훈 도정은 도민들이 확실히 제2공항 반대를 표명했음에도 불구하고 중앙정부에 고시를 애걸했다"며 제2공항 사업 중단을 촉구했
오영훈 제주도정이 분노조절장애라는 지적을 받고 있다.국민의힘 제주도당은 8일 논평을 통해 “어제 제주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오영훈 도정의 핵심공직자와 관련돼서 황당한 논란이 불거졌다”며 “오영훈 도지사의 핵심 측근인 여창수 대외협력특보가 도청 대변인 시절, 언론인들과의 자리에서 국민의힘 소속 강상수 의원을 지칭해서 입에 담지 못할 모욕적인 욕설을 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논평은 “이 내용은 전언에 의해서 해당 의원의 귀에도 들어갔고, 강상수 의원은 이날 회의에서 관련 내용에 대해서 직접 추궁하기도 했다”며 “결
정의당 제주도당은 13일 제주 제2공항 건설사업 기본계획 고시와 관련해 성명을 내고 "오영훈 도정은 제2공항이라는 폭주기관차를 멈춰라"고 촉구했다.정의당은 "국토부가 제2공항 기본계획 고시 두고 고민하는 사이 오영훈 도지사가 기본계획 고시를 촉구하면서, 결국 오 지사가 국토부의 토건 개발을 부추긴 꼴이 되었다"면서 "오영훈 도지사는 제주도의 시간을 기다리겠다고 했지만, 실상은 책임회피 또는 도정 철학의 실종을 여과 없이 드러낸 셈이다"고 비판했다.또 "2021년 2월, 당시 원희룡 도정과 제주도의회 제2공항 갈등 특위가 합의해 실시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 논의는 민선5기 우근민 도정부터 현 오영훈 도정까지 10년 넘게 이어지고 있다.제주특별자치도는 2006년 7월 1일 ‘특별자치도’로 출범하면서 기초자치단체인 4개 시·군을 폐지하고, 법인격이 없는 행정시를 두는 단일 광역체제로 행정체제를 개편했다.하지만 제왕적 도지사와 풀뿌리 민주주의 훼손, 산남·북간 불균형 심화 등의 문제점이 꾸준히 제기됐다.이에 따라 민선8기 오영훈 도정은 ‘기초자치단체 도입’을 주요 공약으로 추진하고 있다.도민참여단 숙의토론 등을 거친 결과 ‘시군 기초자치단체+3개 행정구역(동제주시·서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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