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영근 제주시 부시장은 13일 “제주형 행정체제개편에 대비해 공직자들의 역량이 강화돼야 한다”고 강조했다.변영근 부시장은 이날 시청 본관회의실에서 간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이 같이 말했다.변영근 부시장은 “현재 제주시 공직자 가운데 자치권을 경험하지 못한 공직자는 68.9%로 큰 비중을 차지한다”면서 “道 인사교류를 통한 인적자원 발굴 및 역량강화, 공공정책 연수원·지방자치학회 등과 연계한 자치권 역량강화 교육, 정확한 통계 자료를 바탕으로 현안 토론과 공유 등을 통해 공직자 역량을 향상시켜 줄 것”을 주문했다.이어 “자치권이 있

제주시는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 자치행정국장 총괄 하에 조직·인사, 재정, 공유재산 등 관련 부서장으로 구성된 ‘기초자치단체 설치 대응 TF’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TF운영은 동제주시, 서제주시, 서귀포시 3개 기초자치단체 설치를 골자로 하는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에 대한 사전 대비를 위한 것이다.TF는 월 2회 이상의 토론회를 통해 기초자치단체 설치에 따른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부서 간 조정이 필요한 사무에 대해 논의하는 한편, 동·서 분리에 따른 대응계획 마련이 필요한 검토 과제를 발굴하고 협업체계를

제주시는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 자치행정국장의 총괄, 조직·인사, 재정, 공유재산 등 관련 부서장으로 구성된 ‘기초자치단체 설치 대응 T/F’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이는 동제주시, 서제주시, 서귀포시 3개 기초자치단체 설치를 골자로 하는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에 대한 대비책으로, 행정체제 개편이 되면 제주시는 단일 행정시에서 2개의 기초자치단체로 분리 설치됨에 따른 대응계획 마련이 사전에 필요한 상황이다.이에 T/F는 월 2회 이상의 토론회를 통해 기초자치단체 설치에 따른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부서 간 조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을 위해 추진되는 동제주시, 서제주시, 서귀포시 등 3개 기초자치단체 간의 균형적인 재정 모델이 마련될 전망이다.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 추진에 따라 3개시 간 균형 재원 마련을 위해 제주만의 특별한 재정 모델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이를 위해 제주도는 재정, 세정 등 각 분야의 전문가와 관련 부서로 구성된 워킹그룹을 통해 재정 특례 대응 방안과 기초자치단체 간 재정 형평화 방안 등을 구체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논의하고 있다.워킹그룹에서는 ▲교부세와 지방세 특례 유지 방안 ▲광역-기초

장성철 전 국민의힘 제주도당 위원장은 26일 제주도의 행정체제 개편과 관련해 논평을 내고 “오영훈 도정은 일방통행식 기초자치단체 부활을 기정사실화하는 일방통행식 관치 홍보를 당장 중단하라”고 요구했다.장 전 위원장은 "제주도정이 동제주시·서제주시·서귀포시 3개 구역으로 나뉜 기초자치단체 부활을 내용으로 한 행정체제개편에 대한 대도민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면서 "그런데 자치단체 부활 찬성 홍보에 도정의 모든 역량을 쏟아붓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라고 지적했다.이어 “하지만 지금은 행개위 권고안에 대한 구체적인 실행 방안도 마련되지 않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