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가 오는 4월 추가경정예산안 편성을 목표로 내부 검토에 들어간 가운데, 기존 편성된 예산을 삭감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제주도의회에서 이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다.19일 열린 제주도의회 제435회 임시회 행정자치위원회 회의에서는 제주도의 추경안 편성 과정에서 기존 민간경상보조사업 등에 대한 10% 일괄 삭감과, 특히 읍면동 예산 삭감에 대한 우려가 이어졌다.올해 본예산이 제주도의회 본회의를 통과한지 불과 두달이 조금 지난 시점에서 기존 예산을 삭감해 추경 재원을 마련하고, 이를 다른 사업에 편성하는 것은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