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배, 전 제주지하수연구센터장 2020년 10월, 제주도민의 생명수인 제주지하수를 과학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제주지하수연구센터를 개소했습니다. 올해는 5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입니다.그동안 센터는 제주지하수의 수량·수질·지질 등에 대한 기초연구와 제주의 물관리 정책을 뒷받침할 수 있는 연구들을 수행했습니다. 제주 전역에 설치된 200여 개의 지하수 관측망 모니터링을 통해 수위 및 수질 자료를 수집·분석하고 있습니다. 또 제주의 고유한 물 문화 가치를 발굴하기 위해 물 이용 역사·문화를 연구하고, 여러 계층을 대상으로 꾸준히 교육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