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한기 전 합참의장은 16일 청주대학교 보건의료과학대학 청암홀에서 재학생을 대상으로 특강을 했다. ‘리더십 반복적으로 실천하는 습관’을 주제로 한 강연에서 박 전 의장은 “진정한 리더십은 특별한 순간의 행동이 아니라 나도 모르게 반복적으로 실천하는 습관에서 비롯된다”며 “무엇을 하느냐보다 어떤 생각을 일관성 있게 지속하며 체질화된 실천을 하느냐가 더 중요하다”고 했다.이어 “성공한 사람들에게는 공통적으로 남다른 2%의 리더십이 있었다"며 "그것은 긍정적인 사고, 일에 대한 열정, 포기하지 않는 불굴의 의지, 반복적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을 향한 비판을 다시 한번 쏟아냈다.17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이날 유럽중앙은행이 금리를 추가로 인하한 가운데, 트럼프는 "파월은 너무 늦었다고 할 수 있으며 미국에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파월 해임은 하루라도 빨리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릭 스콧 플로리다주 상원의원도 이에 동의하며 "연준에 새로운 리더십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주장했다. 트럼프가 연준을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10일, 제21대 대통령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그는 "그 나물에 그 밥처럼 사람만 바꾸며 적대적 공생을 해온 구시대 정치를 끝장내겠다"며 정치 전면 쇄신을 강조했다.이번 선언에서 그는 '정치교체, 세대교체, 시대교체'라는 세 가지 키워드를 내세우며 변화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1990년대 문화 아이콘인 가수 서태지를 언급하며, 새로운 세대를 위한 정치 리더십이 필요하다고도 덧붙였다.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비판도 강도 높게 이어졌다. 선언문에 이 전 대표의 이름은
이번 트럼프 관세 전쟁을 통해 경제에평생 우방은 없으며, 국내 최고 공업도시인 울산도 더 이상 안전지대가 아닐 수 있다는 점을 배웠다. 우리는 다른 지자체가 아닌 미국, 중국 등 강대국과 경쟁해야 살아남을 수 있다는 점을 느껴야 한다. 과거의 영광에 안주하지 않고 미래를 보는 혜안으로 이 위기를 기회로 전환해야 한다.이를 위해 울산시는 독자적인 리더십을 갖고 울산에 맞는 설루션을 찾아야 한다. 최근의 정치상황을 통해 중앙정부에 기댄 수동적 경제정책 수립이 얼마나 위험한지 국민 모두가 체험했다. 여야를 떠나 특정 정치인 한 두 사람에
헌법재판소가 4일 윤석열 대통령을 파면하면서 한국 경제는 8년 만에 또 리더십 공백 사태를 맞게 됐다.헌재의 탄핵안 인용 판결로 큰 불확실성이 해소된 점은 긍정적인 측면으로 꼽힌다.하지만 미국의 일방적 관세 압박 등에 대응이 시급하고 내수가 좀처럼 살아나지 않는 가운데 국가 리더십이 부재한 상황은 위기의식을 키운다.대선 정국이 본격화하면 정치 공방에 밀려서 민생 지원을 위해 시급한 추가경정예산 편성 논의가 지지부진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한국 경제 덮은 안개 옅어졌지만…리더십 공백 불가피헌재가 윤 대통령 탄핵안을 인용하면서
부산의 자존심 롯데 자이언츠가 다시 뜨거워지고 있다. 올 시즌 초반 주춤했던 팀은 최근 들어 안정된 마운드와 타선의 조화로 반등의 기미를 보이고 있다. 젊은 선수들의 빠른 성장과 베테랑들의 리더십이 어우러지며, 팬들에게 다시 한번 ‘가을야구’에 대한 기대를 안기고 있다.에이스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는 외국인 투수와 더불어, 신예 투수들의 활약이 두드러지고 있다. 특히 불펜진의 안정화는 팀의 경기 후반 집중력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타선에서는 주전 선수들의 꾸준한 활약과 함께, 올 시즌 깜짝 스타로 떠오른 신인 타자들의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고준호 의원 "경기도교육청, 공교육 책임 회피 말고 제도·행정 본질 되살려야" 강조
경기도의회 고준호 의원은 최근 파주 한민고 성폭력 사건을 다룬 언론보도를 통해 드러난 사안과 관련해 경기도교육청의 부실한 대책을 강하게 비판했다.고준호 의원은 14일 도의회 의원실에서 파주교육지원청과 경기도교육청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연이어 진행했다.고 의원은 간담회에서 "이번 문제는 최근 단일 사건이 아니라 개교 이후 10여 년간 반복돼 온 누적된 구조적 문제"라고 지적했다.이어 "도교육청은 여전히 침묵·축소하는 태도로 일관하고 있다"며 "사건 공론화가 다시 시작됐는데도 도교육청은 끝났다는 듯이 대응하고
Generic placeholder image
영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상담자원봉사단 성인지감수성 교육 및 월례회 개최
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4월 14일 센터 회의실에서 상담자원봉사단 월례회를 개최하고, ‘성인지감수성’ 강화를 주제로 한 역량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월례회에서는 지난 한 달간의 상담 사례를 공유하고, 현장에서 겪은 어려움을 나누는 시간을 통해 상담 전략을 함께 모색했다. 참석한 상담자원봉사자들은 청소년의
Generic placeholder image
남양주시의회 이경숙 의원, 실질적 고령 친화적 환경 조성 촉구
이경숙 남양주시의원은 14일 열린 남양주시의회 제311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노인 인식 개선을 통한 고령 친화적 환경 조성”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우리시는 2024년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조례를 제정하고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지만 대부분 정책이
Generic placeholder image
호요버스 '젠레스 존 제로' 시즌 대미 기대감 고조
호요버스가 '젠레스 존 제로'의 새 스토리 전개와 캐릭터 추가 등 업데이트를 예고하며 기대감을 불어넣고 있다.1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호요버스는 23일 어반 판타지 액션 RPG '젠레스 존 제로' 1.7버전 업데이트 '눈물은 과거와 함께 묻으리'를 선보인다.이 회사는 이를 통해 메인 스토리 시즌1의 대미를 장식한다는 계획이다. 또 모킹버드의 S급 에이전트 '비비안'과 '휴고'를 새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선보인다.비비안 ㆍ 휴고 등 새 캐릭터 등장비비안은 에테르 속성의 '이상' 특성 에이전트로, 양산과 검을 이용해 지상과 공중에서 우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주-중국 하이난, 섬의 강점 살린 우주산업 발전 경험 나눈다
중부뉴스통신 = 민간 우주산업의 전진기지로 도약을 준비 중인 제주가 중국 우주산업의 중심지인 하이난의 핵심 기반시설을 살펴보며 우주산업 육성과 협력 방안을 모색했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내란 옹호·윤석열 파면 부정···변질한 3.15 단체
3.15의거 관련 단체들이 극우로 물들어 가고 있다. 주요 인사들은 한때 민주주의를 외쳤지만 이젠 민주주의 부정 세력 중심에 서 있으며, 3.15 단체 정체성을 회복 불능 상태로 몰아가고 있다.◇3.15 인사들 너도나도 “파면 부당” = 오무선 3.15의거희생자유족회장은 1960년 3
Generic placeholder image
정선군청소년수련관, 주말체험 활동 '하이원 워터월드 체험'
정선군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19일, 주말체험 활동으로 ‘워터월드 체험’을 운영했다.이번 체험활동은 정선군 고한읍에 있는 하이원워터월드를 방문하여 물놀이 안전수칙을 익히고, 팀별 협동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교육적 가치와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참여 청소년은 총 20명이며,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됐다.참가자들은 4개 조로 나뉘어 팀별 미션 수행과 자유 체험 시간을 가지며, 활동 후에는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다음 체험활동 기획에 반영했다.방과후아카데미는 여성가족부와 정선군 가족행복과의 지원을
Generic placeholder image
찔끔찔끔 예산 배정...제주, 도로 공사현장 '중단 사태'
도로 개설 현장마다 예산을 확보하지 못해 공사가 중단되면서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서귀포시지역 일부 도로 구간은 2년 넘게 공사가 중단돼 흙먼지가 날리고, 교통사고 위험을 낳고 있다.20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2021년부터 올해 3월까지 착공 후 중단된 도로 공사 현장은 49곳이다.지역별로는 제주시 14곳, 서귀포시 35곳으로, 도로를 완공하려면 1176억원이 필요하지만 공사비가 투입되지 않고 있다.제주시는 아연로 600m 구간 확장공사에 필요한 32억원을 확보하지 못해 1년 넘게 첫 삽을 뜨지도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남FC 무득점 침묵 깨고 3경기 만에 승리
경남FC가 침묵을 깨고 3경기 만에 득점포를 가동했다. 경기도 승리로 마무리하면서 상위권 도약 발판이 될 승점 3점을 획득했다.경남은 20일 오후 4시 30분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K리그2 8라운드 김포FC 경기에서 2-1로 이겼다.이날 경남은 상대 스리백에 맞서 4-1-4-1 포메이
Generic placeholder image
하나금융, 내년 상반기 인천 청라로 그룹 본사 옮긴다
55분전
하나금융그룹이 내년 상반기 그룹 본사를 인천 청라국제도시로 옮길 예정이다.20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금융은 지난 2022년부터 인천 청라에 '그룹 헤드쿼터'를 짓고 있다.건물은 지하 7층·지상 15층, 연면적 12만8천474㎡ 규모이며, 지난 3월 말 기준 전체 공정률은 56% 정도다.현재 주요 구조체 공사는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으며, 2026년 상반기 준공이 목표다.건물 준공 후에는 하나금융 주요 계열사 임직원 약 2천800명이 근무할 예정이다.하나금융은 그룹 주요 계열사와 시설을 청라국제도시에 모으고 글로벌 금융중심지로 육성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