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가 울산전시컨벤션센터와 인근 집적시설을 중심으로 한 ‘예비 국제회의지구’ 지정을 추진하며, 글로벌 마이스 도시로 성장하기 위한 기반을 다지고 있다. 울산의 국제회의 역량을 키우고, 산업과 관광을 연계한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창출하기 위한 전략적 조치여서 정부 차원의 지원이 절실하다. 16일 울산시와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오는 18일 UECO 일대에서 ‘2025년 예비 국제회의지구 공모 사업 현장 평가’가 진행된다. 시는 지난해 국제회의지구 지정을 위한 전략 수립 용역을 진행한 데 이어, 올해 초 문화체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