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인기가 급증하면서 전국 골프장이 555곳으로 늘었지만, 농약을 쓰지 않고 잔디를 관리하는 곳은 의령친환경골프장과 제주 에코랜드GC 2곳뿐인 것으로 것으로 나타났다.1일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2022년 기준 전국 골프장 555곳에서 사용된 농약은 총 208.2t이었다. 과학원이 조사를 시작한 2011년부터 10년간 늘기만 한 골프장 농약 사용량은 2022년 처음으로 전년보다 2.6% 감소했다.1㏊당 농약 사용량도 2022년 6.84㎏로 2021년보다 4.6% 줄었다.다만 10여년 전과

청주교육지원청은 26일 초·중·고 취약 학생 123명에게 `건강한끼' 친환경 먹거리를 지원했다.친환경 먹거리 꾸러미는 취약계층 학생의 영양 불균형 문제 해소 및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유기농 백미, 무농약 잡곡, 친환경 건강 간식 및 식재료 등 15종으로 구성됐다.김범식 교육협력과장은 “우리 학생들이 친환경 먹거리를 통해 건강하게 성장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 사업을 통해 취약 학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금란기자

와이즈유 영산대 교수학습개발원이 최근 풀무원 인간존중경영팀 정화연 팀장을 초청해 ‘풀무원의 ESG경영’을 주제로 온 오프라인 특강을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특강은 교수학습개발원이 HDI인간개발연구원과 함께 만든 ‘지속가능한 발전’ 교과목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특강에는 조리예술학부 재학생이 다수 참석했다. 풀무원 정화연 팀장은 “풀무원은 건강한 식품을 통해 고객 건강과 환경을 보호하는 비전을 가지고 있다”며 “이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유기농 농사, 무농약 농산물 재배, 유전자 재조합 불가식품, 친환경 가공식품 등을 개발해왔다”

음성군 소이면 충도4리 소재 주머니골 농원의 새콤하고 달달한 맛의 슈퍼오디가 수확기를 맞아 소비자들의 미각을 사로잡고 있다.이 곳 농원은 최근 오디따기 체험장을 운영하면서 평일 20여명 주말이면 40~50여명의 지역 주민들과 가족단위 도시 관광객들이 무농약 청정 오디를 맛보기 위해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특히 주머니골 농원은 오디따기 체험에 참여한 소비자들의 건강을 살피기 위해 뜨거운 햇볕과 무더위를 피할 수 있는 파라솔과 대형천막 등의 편의 시설까지 갖추어 놓는 세심한 배려까지 엿볼 수 있다.농장주 황명희 씨는 “

군자농업협동조합은 최근 안산시 단원구 노인지회 경로당을 위해 무농약 감자 1.5t을 기탁했다.이번 기탁은 군자농협 박인호 조합원이 자신의 밭에서 직접 재배한 무농약 감자를 기증하면서 이뤄졌다.감자 수확에는 군자농협 고향주부모임 봉사단 30여명과 시흥시자원봉사센터 소속 대학생봉사단 10여명이 참여해 구슬땀을 흘렸다.조인선 군자농협 조합장은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하시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이웃들을 위해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군자농협이 되도록 노력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