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당근 등 중고거래 플랫폼과 커뮤니티에서 무료 나눔과 재택 알바를 미끼로 하는 개인정보 수집 행위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당장은 직접 피해가 발생하지 않아 얼핏 해프닝으로 넘어갈 수 있지만, 수집된 개인정보가 보이스피싱 등에 사용될 수 있기에 주의가 요구된다.7일 본보 취재를 종합하면, 지난 몇 달간 중고거래 플랫폼과 지역 커뮤니티 등에는 내용 전달 또는 포스팅 작성 등 재택근무 알바를 모집하는 글을 다수 볼 수 있었다. 지원 시 나이, 이름, 전화번호를 기입해야 하는데, 막상 지원하고 나면 아무런 답변이 없다.또 저가의 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