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한류의 인기를 몰아 K-소비재와 농자재로 중앙아시아 수출 물꼬를 텄다.
이철우 도지사를 비롯 방문단 일행은 지난 4일 타지키스탄에서 수출상담회, 7일 카자흐스탄에서 K-소비재 판촉전, K-농자재 수출교류회와 수출 계약식을 가졌다.
지난 4일에 도내 화장품, 생활용품 등 소비자 10개 사, 농자재 10개 사, 섬유기계 1개 사 등 총 21개 사는 타지키스탄 두샨베에서 현지 구매자들과 1:1 수출 상담회를 가졌다. 타지키스탄 상담장 현장에서 총 100여 건의 상담이 진행됐고, 총 170만 달러의 수출협약과 파트너 계약을 체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