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가 한국족보박물관에서 ‘지역문화유산 찾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교과서 속 문화유산을 직접 탐방·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한국족보박물관을 비롯해 공주박물관 및 대전·세종·충남 지역 13개 국·공립박물관이 함께 운영한다. ‘지역문화유산 찾기’는 11월 말까지 진행되며, 참여 학생들은 한국족보박물관을 포함한 13개 박물관에서 활동지를 배부받아 문화유산을 탐방하고 수행 완료 도장을 받을 수 있다. 또 3곳의 박물관에서 인증 도장을 받은 초등학생 동반 가족에게는 기념
문음미 기자 = 군산시가 4월부터 관광객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군산을 즐길 수 있도록 시티투어버스를 운영한다.군산시티투어버스는 매주
김만식 기자 =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13일 당진시 송악읍 기지시줄다리기 박물관에서 열린 ‘2025년 기지시줄다리기 축제’ 행사장을 찾아 지역
스위스 취리히의 리트베르크 박물관에서 2025년 4월 4일부터 8월 17일까지 ‘한류!’ 특별전이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유럽 대륙에서는 최초이자 유일하게 열리는 한류 기획전으로, 한국의 전통과 현대 대중문화를 아우르는 200여 점의 전시품을 선보인다.이 전시는 런던 빅토리아 앤 앨버트 박물관과 미국의 보스턴 미술관, 샌프란시스코 아시아 미술관에 이어 개최되는 글로벌 순회 전시의 일환으로, K-드라마, K-시네마, K-팝, 뷰티와 패션 등 K-라이프스타일의
“박물관에서 영화도 보고, 전시도 즐기고, 한지 공예 체험도 하고” 울산지역 박물관들이 전통적인 전시 기능만을 넘어 여가와 문화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복합문화공간으로 시민들에게 다가가고 있다. 울산박물관은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울산 시민들을 위한 영화 상영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도서 원작과 함께하는 영화’, ‘가족과 함께하는 영화’라는 주제로 매달 마지막 수요일, 하루 두 차례 2편의 영화를 상영한다. 관람은 무료이며, 상영 20분 전부터 선착순으로 입장이 가능하다.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13일 당진시 송악읍 기지시줄다리기 박물관에서 열린 ‘2025년 기지시줄다리기 축제’ 행사장을 찾아 지역 주민, 관광객들과 전통의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김 지사와 당진시장, 기지시줄다리기 보존회 관계자 등 1만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날 행사는 줄나가기, 환담, 줄다리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이날 김 지사는 줄나가기, 줄다리기 등에 참여해 축제 현장에서 도민 및 축제 참가자들과 함께 소통하고 전통문화를 체험했다.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문화는 그 나라와 민족의 영혼과도 같다”라
이언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위원장을 맡고 있는 ‘미래경제성장전략위원회’가 9일 국회 박물관에서 확대 출범식을 열고, 향후 대한민국 경제성장을 위한 실행 전략을 공개한다고 밝혔다.이 의원은 8일 보도자료를 통해 “3년 내 GDP 성장률 3% 회복을 목표로, 즉각 실행 가능한 실용 중심의 전략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확대된 위원회는 18개 중앙정책 분과와 17개 광역자치단체, 지역 상공회의소, 기초단위 조직이 결합된 지역경제조직으로 구성됐으며, 약 200여 명에 달하는 전문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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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동갤러리에서 열리는 '글래버 앨범 속의 개항기 조선 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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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중구 신포로에 위치한 '관동갤러리'에서 지난 3월 29일부터 특별한 전시가 열리고 있다. 일본 나가사키에 보존되어 왔던 개항기 조선의 사진을 정리한 자료사진전 「글래버 앨범 속의 개항기 조선」이다. 전시는 5월 5일까지 계속된다. 하나 글래버는 영국인 거상 토마스 클래버의 딸로 1897년 20대때 일본 나카사키에서 인천으로 이사와 40년을 살다 인천에 묻혔다. 그는 영국인 남편과 낳은 4남매와 함께 인천 앞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광창양행과 인천 영국영사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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