랩퍼 노엘의 아버지인 장제원 전 국민의힘 의원이 성폭행 혐의로 수사를 받던 중 서울 강동구의 한 오피스텔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1일 경찰 등에 따르면 장 전 의원이 남긴 유서를 확보했으며, 유서에는 가족에게 전하는 "미안하다"와 "사랑한다"는 메시지만 담겨 있었다.유서에는 고소인에 대한 언급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장 전 의원은 유서에서 가족에게 전하고 싶은 마음을 담았지만, 자신이 겪고 있는 혐의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고 경찰은 밝혔다.이날 오전 노엘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필 편지를 공개했다.편지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