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2년 동안 경북·대구 지방의회에서 발의된 조례 건수가 전국 최하위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1일 대구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 발표한 ‘전국 지방의원 조례 발의 실태 분석’에 따르면, 지난 2022년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조례 제·개정 1인당 발의 건수는 경상북도의회 5.2건, 대구
민생연대는 23일 "세금 체납, 교통법규 위반, 뺑소니 및 각종 범죄에 악용되는 도로 위의 무법자 ‘대포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질권설정금지 처벌규정’을 도입한 ‘자동차 등 특정동산 저당법을 더불어민주당 한정애 국회의원이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경제민주화를 위한 민생연대는 크게 환영하며 발의로만 끝날 것이 아니라 꼭 통과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민생연대는 "관련법안은 10년 전에도 발의된 바 있다. 그러나 형사처벌에 대한 과잉금지원칙과 법체계
거창군 황강취수장 관련 범군민 대책위원회는 지난 10일 여의도 국회의원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낙동강특별법’ 재발의 중단을 촉구했다.이날 국회기자회견은 국회에 발의된 ‘낙동강유역 취수원 다변화 특별법’이 주민들의 강한 반발로 지난 7월2일 철회됐으나 다시 재발의하려는 움직임이 예상돼 재발의에 대한 반대 입장을 분명히 전달하기 위해서 마련됐다.범대위원들은 “주민들과의 합의나 의견 청취 없이 국가가 일방적으로 사업을 강행하려는 것은 영향지역 주민에게 피해를 줄 뿐만 아니라 미래세대의 자연환경을 무너뜨리는
대한상공회의소는 26일 상의회관에서 `윤한홍 국회 정무위원장 초청 간담회'를 개최하고, 공정거래 및 금융 관련 경제계 현안·애로를 건의했다.이날 간담회는 22대 첫 정기국회를 앞두고 기업가치 밸류업·부스트업을 이유로 기업 경영불안을 초래할 수 있는 법안들이 다수 발의된 가운데, 대한상의가 공정거래 및 금융 분야 현안들을 국회 정무위원회와 소통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했다.간담회에는 국회 측에서 윤한홍 국회 정무위원장, 권성동 의원, 강민국 정무위원회 간사 등 3명이 참석했고, 경제계에서는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을 비
저탄소, 무탄소 선박이 운행하는 ‘녹색항로’ 구축 지원을 위한 특별법 제정안이 발의됐다.더불어민주당 문대림 의원은 2일 해운분야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녹색해운항로 구축 지원 특별법' 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의된 녹색해운항로법은 △무탄소·저탄소 선박을 통해 2개 이상의 항만을 연결하는 해운항로를 ‘녹색해운항로’로 규정 △녹색해운항로 인프라 구축 및 관련 기술 연구개발을 위한 재정과 금융 지원 △녹색해운항로 관련 전문인력 양성 지원 △녹색해운항로 구축 사업 관련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등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현장방문
경상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는 지난 25일~26일 이틀간 지방소멸 대응 극복사례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경상남도 거제시 소재 한화오션 거제사업장과 경남조선업도약센터를 현장 시찰했다.먼저 행정보건복지위원회는 대한민국 조선업의 중심인 거제시의 한화오션을 방문하여 조선업 사업 현황과 추진실적 등 설명을 듣고 사업장을 확인하였고, 다음으로 경남조선업도약센터를 방문하여 사단법인 한국커리어, 경남도청 인력지원과, 거제시청 일자리창출과, 경남조선업도약센터 담당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제시의 조선업
Generic placeholder image
고양시, 주한미국상공회의소와 업무협약 체결
고양특례시가 주한미국상공회의소와 투자유치 촉진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4일 시에 따르면 이동환 시장과 암참 제임스 김 회장, 에너지엑...
Generic placeholder image
세종시장애인체육회 창립 10주년, 소통의 장 열려
세종특별자치시 장애인체육회 창립 10주년을 기념해 장애인 생활 체육대회가 개최됐다. 세종시 장애인체육회는 4일 세종 시민운동장 외 경기장 3곳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체육을 통해 하나 되는 소통의 장 ‘제10회 세종시 장애인생활체육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대회에는 선수 752명, 운영진·관계자 248명 등 총 1000명이
Generic placeholder image
서울의대 학생들 휴학 승인 .. '동맹휴학 불가' 교육부 대응 주목
서울대 의과대학이 학생들의 1학기 집단 휴학 신청을 승인했다. 의정 갈등 이후 집단 휴학을 승인한 것은 서울대가 처음이다. “동맹휴학은 안 된다"는 정부 방침과 배치된 것이어서 파장이 클것으로 보인다.1일 교육계에 따르면, 서울대 의대는 접수된 학생들의 1학기 휴학 신청을 전날 밤 일괄 승인한 것으로 나타났다.대부분 대학은 휴학 신청 허가권이 총장에게 있지만, 서울대 의대의 경우 학칙상 권한이 학장에게 있다. 대학 본부와의 상의할 필요 없이 단과대가 자체적으로 결정할 수 있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추천기업 2개사 팁스 선정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투자기업인 ㈜비유와 공유어장㈜이 중소벤처기업부의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 팁스에 나란히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제주센터는 제주도 출연금을 활용한 시드머니 투자사업을 통해 지난해 ㈜비유에 투자했다. 공유어장은 21년 ‘스타트업아일랜드 제주 개인투자조합’과 올해 ’제주-비전 벤처투자조합‘을 통해 투자를 진행했다. 이후 지난 9월, 팁스 R&D 지원사업에 이들 기업을 추천했으며 2개사 모두 최종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팁스 선정기업은 2년간 최대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김신재 특별기고] 2025 경주 APEC과 ‘경주부 관아공원’
2005 부산 APEC 정상회의 개최 준비의 일환으로 3개의 공원을 새롭게 단장하거나 새로 조성하였다. 동백공원, 평화공원, APEC 나루공원이 그것이다. ‘동백공원’은 1966년 조성되었으나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군부대 초소 철거, 순환도로 정비, 주차장 조성..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산경찰서, 출근길 음주운전 단속 강화
경산경찰서는 최근 음주 교통사고가 증가함에 따라 출근길 등 음주운전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10월부터 교통·지역 경찰 합동으로 주야간 구분 없이 매일 2~3회 고속도로 출구, 소도로, 이면도로 등 음주운전이 예상되는 장소에 불시 음주
Generic placeholder image
태어나자마자 '억대 자산가'…'0세 증여' 5년간 2천700억원
최근 5년간 0세 신생아에 증여된 재산액이 2천700억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증여세를 신고한 0세는 총 2천800여명으로 증여 1건당 평균 재산액은 1억원에 육박했다.6일 국세청이 박성훈 국민의힘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0세 636명이..
Generic placeholder image
[사설] 의대생 '내년 복귀' 조건 휴학 승인…글쎄
의정 갈등 언제쯤 끝날까? 의대생들의 수업 거부가 7개월 넘게 이어지는 가운데, 서울대 의과대학이 학생들이 낸 휴학계 승인이 의대생 ‘동맹휴학’은 절대 승인이 불가능하다는 정부 방침과 정면충돌한 가운데 이주호 장관이 조건부 휴학 승인을 내놓고 있다. 서울대 의대는..
Generic placeholder image
대구 동구청, 지방재정대상 발표대회 3년 연속 최우수상
대구 동구청은 시가 주관한 ‘2024년 지방재정대상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신탁재산 수익채권 압류를 통한 체납세 징수 사례를 발표해 지방세 분야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지난 2022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최우수 평가를 획득했다.구청은 올 연말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제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