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소방서는 지난달 30일 오전 10시 소방서 전정과, 더리브스위트엠 지하주차장에서 전기차 화재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소방청 자료에 의하면 최근 3년간 전국에서 발생한 전기차 화재는 2021년 24, 2022년 44, 2023년 72건으로 매년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다. 전기차 화재의 특성은 배터리의 위치가 차량 하부에 있어 소화용수를 분사해 진화하기 어렵고, 열폭주로 인한 고온과 화재 완전진압에 장시간 소요된다는 점이다. 이 같은 특성을 반영해 다양한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실전과 같은 훈련을 시행했으며, 소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