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석은 원석을 깎아서 만들어집니다. 흙 속에서는 돌이나 보석이나 모두 비슷한 원석 상태로 머무르지요. 그러나 정성 들여 다듬어 바뀌는 가치는 원석 가치의 수천 배가 넘기도 합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건 흙 속의 원석을 꺼내 껍질을 벗기고, 깎아봐야 그것이 보석인지 돌멩이인지 알 수 있다는 것, 종종 돌멩이인 사람들이 본인을 보석이라고 우기며 똥 폼 잡는 걸 보면 안타깝기도, 한심해하기도 하고 그 도가 지나쳐 주제 파악 못 하고 분수를 모르고 안하무인에 빠져있으면 눈살을 찌푸립니다.반대로 본인을 돌멩이라 단정 짓고 노력조차 하지 않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