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속노조 울산지부, 현대자동차 노조, 학비노조, 진보당 및 지역 주민으로 구성된 제4회 북구주민대회가 10일 북구청 광장에서 선포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북구주민대회는 “현 정권이 집권한 지 2년 반 만에 외교 참사, 민생 파탄, 부정부패 등으로 대한민국의 민주주의와 주권이 심하게 훼손됐다”며 “주민의 삶을 지키는 첫 번째 과제가 현 정권의 퇴진”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배달의 민족 수수료 인하 서명운동을 진행하고 울산시의 버스노선 전면 개편에 주민들과 함께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제시한 3가지 사안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