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부설 한문대학 제20기 북부분교 야로교실 수료식이 지난 19일 야로면 복지회관에서 개최됐다. 한문대학 수강생 20여명이 참석한 수료식에서 모범학생 상장 수여, 축사, 기념촬영을 하며 서로를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한문대학 북부분교 야로교실은 지난 3월 11일에 개강하여 12월까지 약 9개월 동안 상용한자, 고사성어 등 생활에 필요한 한자들을 공부하며 운영되었다.한순옥 학생 대표는 “한문수업을 받으면서 지루한 일상에 즐거움이 생겼다. 내년에도 열심히 수업에 참여하고 싶다”고 수료 소감을 전했으며,권옥희 강사는 “성실히 참여해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