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울산에서 금·토요일에 음주운전이 가장 많이 적발된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경찰청은 지난 6월7일부터 8월31일까지 여름 휴가철 음주운전 집중 단속을 실시해 총 864건을 적발했다고 4일 밝혔다. 경찰은 면허정지 수치 240건, 면허취소 수치 450건, 측정 거부 25건으로 715건을 단속했다. 자전거 음주운전도 149건을 적발해 통고 처분했다. 도로교통법상 술에 취한 상태에서 자전거를 운전하면 범칙금 3만원을 내야 한다. 요일별로는 금요일 147건, 토요일 122건으로 ‘불금’과 주말에 적발이 집중됐다. 시간대별로는 오후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