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전 대통령이 한남동 관저를 떠나 거처를 옮기는 것으로 알려진 11일, 서울 서초구 사저 아크로비스타로 캣타워가 들어가고 있다. [email protected]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소추 인용 시에도 국민의힘 경선에 영향을 미칠 것'이란 이른바 '사저 정치' 전망과 관련, 친한계 인사들에게서 " 윤 대통령이나 ...
윤석열 전 대통령이 헌법재판소의 파면 결정 후 일주일만인 11일 한남동 관저를 떠나 서초동 사저로 옮겼다. 윤 전 대통령은 이날 오후 5시 9분 관저 정문을 걸어 나와 4분간 지지자들과 악수·포옹하며 인사한 후 다시 경호 차량에 올랐다. 윤 전 대통령은 경호차에 탄 후에도 창문을 내리
서울 한남동 대통령 관저를 떠나는 ‘자연인’ 윤석열 전 대통령이 조만간 사저로 돌아갈 것으로 보인다. 다만 여전히 국가의 경호를 받는다.4일 대통령실 등에 따르면 현행 대통령 등의 경호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자진 사퇴와 파면으로 임기 만료 전 퇴임한 전직 대통령도 경호·경비와 관련된 예우는 그대로 유지된다. 최고 수준의 국가기밀을 다뤘던 전직 국가원수에 대한 적절한 수준의 경호는 필요하기 때문이다.임기를 채운 전직 대통령과 그의 가족들은 본인이 거부하지 않으면 대통령경호처 경호를 10년 동안 받을 수 있고
윤석열 전 대통령이 지난 4일 헌법재판소 만장일치 파면 결정에 ‘자연인’이 됐다. 따라서 현재 거주 중인 한남동 관저에서 나와 금주에는 서초동 소재의 사저로 돌아가게 됐다. 이런 가운데, 윤 전 대통령은 퇴임 일성으로 “저는 대통령직에서는 내려왔지만 늘 여러분 곁을 지키겠다”고 밝혀 최근 정치권에선 서초동 복귀 후에도 사저 정치를 이어가는 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정치권에 따르면 윤 전 대통령은 퇴거 전 관저로 국민의힘 소속 유력 인사들을 불러 차담을 갖는 등 ‘사저 정치’ 여지를 남겨둔 모습이다.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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