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토정보공사의 한 지사장이 공사 비밀정보를 가족회사에 무단으로 유출해 파면된 것으로 알려졌다.16일 국토교통위원회 국민의힘 윤재옥 의원이 LX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사장으로 근무하던 A씨는 LX의 측량정보시스템 랜디고에 자유롭게 접근할..
24시간전
한국국토정보공사의 한 지사장이 가족 명의 회사에 측량 정보를 무단으로 유출해 파면된 것으로 확인됐다.16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윤재옥 의원이 LX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사장으로 근무하던 A씨가 측량 정보를 외부로 무단 유출하다 적발돼 지난 14일 파면됐다.A씨는 LX의 측량정보시스템 랜디고에 자유롭게 접근할 수 있는 권한을 이용해 지난해 3월부터 올해 7월까지 공사의 비밀 정보에 해당하는 측량 정보 파일을 무단으로 유출, 친형과 배우자가 공동 대표로 등록된 지적측량업체에 전달했다.또 해당 업체의 업무를
최근 비위로 인한 파면·해임 징계를 받아 재임용이 제한된 공직자가 대구·경북에 40명이 넘는 것으로 확인됐다. 8일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인사혁신처에서 받은 국정감사 자료 분석에 따르면 지난 2019년부터 올 9월 현재 파면된 공직자는 총 530명, 지난 2021년부터 올 9월 현재 해임된 공직자는 797명으로 나타났다.현행 '국가공무원법'과 '지방공무원법'에 따르면 파면 또는 해임된 사람은 각각 5년, 3년간 공무원으로 재임용될 수 없다.소속 기관별로 보면 경찰청과 국방부가 압도적으로 많았고 과학기술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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