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은 지난 16일 오후 8시께 양산시 원동면에서 발생한 야간산불을 방화로 판단하고 양산시, 양산경찰서와 함께 범인 검거에 나섰다고 20일 밝혔다.당일 산불은 임야 1㏊를 태운 뒤 4시간여 만에 진화됐다.이번에 산불이 발생한 지역은 2022년부터 지난 16일까지 고의로 추정되는 산불 5건과 산림 인접 지역에서 야간화재 1건이 발생했던 곳이다.이번 산불을 포함해 원동면 용당리 특정 구역에서만 4건이 발생했으며, 주로 야간에 인적이 드문 농로 주변 산림에서 발생했다.산림청과 관련 기관은 역할 분담을 하고 이른 시일 내 범인 검거를 위
김만식 기자 = 충북 진천군은 논 밭두렁 소각 제로화를 위해 2월 말까지 영농부산물 파쇄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산불은
건조하고 강한 바람이 많이 부는 봄철이 다가오면서 산불 예방을 위한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19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2015∼2024년 산불은 한 해 평균 546건이 발생해 평균 4천2㏊의 산림을 태웠다.연도별 산불 발생 건수에는 큰 변화가 없었지만, 산림 피해 면..
경기도 여주시는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및 산불감시원의 산불 진화 역량 강화를 위해 2월 10일~11일, 2월 13일~14일 총 2회에 걸쳐 ‘산불방지 전문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여주시 산불전문예방진화대 23명, 산불감시원 80명 총 103명을 대상으로 산불방지 전문 교육기관인 ‘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 경기지회 강사 2인을 초빙해 산불 예방·진화·신고 방법과 안전사고 예방법, 산불 진화 차량 작동 방법 등에 관한 이론교육과 산불진화기계화시스템 장비 운영체계 이해 및 활용법 등을 실습하는 현장 교육으로
충북 진천군은 논 밭두렁 소각 제로화를 위해 2월 말까지 영농부산물 파쇄를 진행한다. 산불은 봄철에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주요 원인은 입산자 실화, 논 밭두렁 소각, 성묘객 실화, 건축물 화재 등으로 논 밭두렁 소각으로 인한 산불이 큰 비중을 차지한다. 군은 산불 전문 예방진화대 25명을 동원해 현재까지 70ha 면적의 논 밭두렁 영농부산물을 파쇄했다. 이관우 경제환경국장은 현장을 방문해 “봄철에 자주 발생하는 산불방지를 위해 영농부산물을 소각 제로화에 함께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 서천군은 지난 5일 문예의전당에서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산불 예방 및 진화 활동에 나섰다. 군은 봄철 산불방지 기간을 맞아 군 본청에 산불예방진화대 30명을, 읍·면에 산불감시원 109명을 각각 배치해 오는 5월 15일까지 산불 예방 및 감시 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산불전문예방진화대 결의문 낭독을 비롯해 산불위치관제시스템 단말기 및 무전기 사용법 교육이 진행됐다. 김기웅 군수는 “대부분의 산불은 사소한 부주의로 발생하는 만큼, 여러분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철저한 감시활동과
합천군 가야면 이장단은 산불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지난 14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2월 이장회의와 병행해 영농철을 앞두고 산불예방의 중요성을 다짐하고 실천할 구체적인 방법들을 논의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특히 이장단은 산불예방을 위한 각종 방법을 공유하고 산불발생 시 대처방안에 대해 논의하며 “가야면 산불 제로!” 구호를 함께 외치며 산불 예방에 대한 의지를 재확인했다.화종영 가야면장은 “산불은 언제 어디서 발생할지 모르는 재난이지만 이장단과 주민들이 한마음으로 예방에 힘쓴다면 큰 피해를 줄일 수 있을 것”이
홍천군 서면은 지난 2월 1일, 서면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봄철 산불 예방 총력을 다짐하며 발대식을 개최했다.이날 발대식에는 산불감시원, 산불 전문 예방진화대, 산불지원단체 등 3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발대식 후에는 근로자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서면은 오는 5월 15일까지, 산불상황실을 운영하고, 기관·단체, 지역 주민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산불 예방 활동과 인화물질 제거 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허은숙 면장은 발대식에서 “기후변화에 따라 산불은 예방이 최우선이며, 면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킨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단
12시간전
역대급 폭설과 한파로 꽁꽁 얼어붙었던 땅이 녹고, 우리 곁에 완연한 봄기운이 성큼 다가오고 있다. 부쩍 따뜻해진 날씨와 함께 본격적으로 등산이나 야외 활동을 즐기는 분들이 많아지는 시기다.겨울이 끝나가고 봄이 다가오는 2월, 건조한 대기와 강한 바람으로 인해 산불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다. 특히, 최근 몇 년간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전국적으로 산불 발생 빈도가 증가하고 있다. 작은 부주의가 큰 재난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우리 모두의 각별한 관심과 주의가 필요하다. 산불은 자연과 생태계를 파괴할 뿐만 아니라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
경남도는 산불 발생 위험이 큰 봄철을 대비해 3일부터 26일까지 18일간 산불 예방·대응 실태에 대한 안전 감찰을 한다고 밝혔다.산림청의 ‘최근 10년 산불 발생 현황 분석’에 따르면 산불은 봄철에 집중적으로 발생하는데 그중 3월에 가장 많다. 이상기후의 영향으로 2020년대는 2010년대보다 산불 피해 면적, 대형산불이 점차 증가하는 추세다.이에, 경남도는 최근 기후변화와 건조한 날씨로 산불 발생 가능성이 커져 철저한 감시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산불 안전감찰을 한다. 산불 발생 위험이 높은 시군 중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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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희 기자 = 교육발전특구 사업으로 원주시가 주최하고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알고리즘랩스가 주관하는 ‘2025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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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 수준의 2025 대구마라톤, 함성이 울리다!
오는 2월 23일 오전 9시 대구스타디움에서 15개국 158명의 정상급 엘리트 선수와 40개국 40,130명의 마스터즈 선수가 참가하는 국내 최대규모의 ‘2025대구마라톤대회’가 개최된다.엘리트 풀코스, 마스터즈 풀코스, 금년 신설된 하프코스, 10km, 건강달리기 등 총 5개 종목으로 진행되는 2025대구마라톤대회는 세계육상연맹이 인증하는 3년 연속 골드라벨대회로 개최될 예정이다.최상의 경기력을 위해, 대회 개최일을 2월 네 번째 일요일로 변경하여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과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준비했으며, 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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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소래아트홀 갤러리 '화소'에서 열리는 전시 'Off-SCREEN : 전이와 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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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소래아트홀 갤러리 '화소' 에서 한국근대문학관 영화 포스터 소장품전이 열리고 있다. 'Off-SCREEN : 전이와 번역'이라는 제목의 전시회로 2월 28일까지 진행된다. 일요일은 휴관한다. 남동문화재단과 인천문화재단이 공동으로 주최하며 남동소래아트홀과 한국근대문학관이 주관한다.김단야 크레이터는 이번 전시에 대해 "서구 회화에서 사진의 등장이 촉발한 리얼리즘적 전환과 미적 자율성 회복이라는 역사적 흐름 속에서 영화 포스터 소장품의 의미를 재조명하고자 한다"며 "한국 근대문학관 소장 영화 포스터는 단순히 영화 정보를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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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서구에 위치한 '카페델라비타'에서 한승욱 개인전이 열리고 있다.'다시 사랑하는 사람'이라는 제목의 전시회로 3월 8일까지 진행된다. 한승욱 작가는 회화를 기반으로 그림책, 글쓰기, 사진, 영상, 도자 소품 등 영역을 넓히고 있다.예술 강사 활동을 해온 한 작가는 동료들과 창작 생활과 함께 2022년부터 서울시민위원회 실무간사로 일하고 있다. 한승욱 작가는 작가노트를 통해 "‘나는 다시 사랑하는 사람인가? 그렇다, 나는 끊임없이 다시 사랑하는 사람이다’, 답할 수 있을 때까지 그림을 그렸다."라고 밝혔다. 이어 "강허달림 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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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상급종합병원 지정 여부가 상반기 중에 결정이 날 예정이다.24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보건복지부가 진행 중인 용역이 지난해 12월 말 종료됐고, 현재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등에서 용역 결과에 대한 자료를 분석 중이다.도에 따르면 복지부는 오는 4월 말까지 분석한 자료를 정리한 후 6월 중에 주민설명회를 통해 제주지역 상급종합병원 설치 여부를 결정한다.상급종합병원은 전국을 11개 진료권역으로 나눠 3년 주기로 평가한 후 지정한다.진료권역은 ▲수도권 ▲강원권 ▲호서권 ▲호남권 ▲영남권 등 광역 시·도 별로 나눠졌지만 제주권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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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자치경찰위원회는 대구⋅경북 지역 대학생을 대상으로 24일부터 다음 달 21일까지 ‘경북자치경찰 대학생 앰버서더 4기’를 모집한다. 경북자치경찰위원회는 2021년 자치경찰제가 시행되고 자치경찰에 대한 도민 인지도 향상을 위해 2022년부터‘경북자치경찰 대학생 앰버서더’를 시행했다. 대학생 앰버서더는 MZ세대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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