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인모 거창군수가 시정연설에서 내년 군정 방향을 밝혔다. 생활인구를 확대하고 관광 산업도시를 만들어 나겠다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구 군수는 5일 제283회 거창군의회 제2차 정례회 시정연설에서 "지역 소득 창출과 상생이 이루어지는 관광 산업도시로의 대전환을 이끄는 원년으로 만들 것"이
“숙련된 전문기술은 나눔과 봉사를 통해 더 빛납니다.” 울산숙련기술인협회는 지난 2003년 울산폴리텍대학 전기기능장 과정을 공부한 25명의 학생들이 모여 만든 자원봉사 단체다. 이들은 산업도시 울산의 전문적인 마이스터 기술자를 육성하고, 공업도시의 전통성을 유지하고자 의기투합했다. 현재 이형천 회장을 필두로 약 150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회원들은 전기·전자, 기계 건축, 설비 등 다양한 전문기술 분야의 숙련된 기술자들이다. 회원 20여 명은 울산재난전문봉사단 활동에 별도로 참여하고 있다. 울산기술인협회는 홀몸노인, 장애인시설
경주는 올 6월 삼국통일 이후 최대 성과라 평가받는 ‘2025년 APEC 정상회’를 유치했으며, 지난달 28일에는 APEC 정상회의 지원 특별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특별법 제정으로 국무총리를 위원장으로 하는 준비위원회 설치와 국가·지자체의 행정·재정적 지원 근거가 명확히 마련되면서 성공적인 정상회의 준비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e-모빌리티 연구단지 내에는 지난해 미래차 첨단소재 성형가공센터 준공에 이어 탄소소재 부품 리사이클링 센터가 지난 4월 문을 열어 차세대 모빌리티 혁신부품 산업도시 도약의 기틀을 마
경주는 올 6월 삼국통일 이후 최대 성과라 평가받는 ‘2025년 APEC 정상회’를 유치했으며, 지난달 28일에는 APEC 정상회의 지원 특별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특별법 제정으로 국무총리를 위원장으로 하는 준비위원회 설치와 국가·지자체의 행정·재정적 지원 근거가 명확히 마련되면서 성공적인 정상회의 준비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e-모빌리티 연구단지 내에는 지난해 미래차 첨단소재 성형가공센터 준공에 이어 탄소소재 부품 리사이클링 센터가 지난 4월 문을 열어 차세대 모빌리티 혁신부품 산업도시 도약의 기틀을
시멘트는 아파트나 빌딩 등 고층 건물을 비교적 저렴한 비용에 빠르게 지을 수 있는 재료다. 하지만 탄소 배출량이 높다. 시멘트는 유럽연합이 내년부터 시행 예정인 탄소조정국경제도 대상 품목 6가지에 포함될 정도로 대표적인 탄소 다배출 품목이다.프랑크푸르트의 세계적인 박람회장 메세 인근에 시멘트 사용을 최소화하고 목재를 이용해 지어진 오피스 빌딩 ‘팀버 파이오니어’가 있다. ◇8층 높이의 목재 빌딩팀버 파이오니어는 유럽에서 다양한 혁신적 건축물을 지어온 ‘UBM Development’가 올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 개최를 계기로 순천만국가정원은 봄·여름·가을·겨울 사계절 내내 관광객 발길이 끊이지 않는 관광명소로 다시 태어났다.특히 가을이면 갈대군락과 단풍행렬 덕분에 이 지역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은 연일 밀려드는 손님맞이에 더욱 분주해진다. 순천만과 국가정원 주변 식당가는 사람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는 장면은 이제 대수롭지 않다. 전국에서 몰려들고 있는 웃장국밥거리도 재료소진 팻말이 내걸리는 진풍경이 펼쳐지는 것도 다반사다.전남 순천시는 지난달 기준 순천만국가정원 연간 누적 입장객이 400만명을 넘어섰다고
◇세계 최초 패시브하우스 인증 병원독일 프랑크푸르트 도심을 가르는 마인강을 따라 서쪽으로 이동하면 외곽에 ‘프랑크푸르트 회히스트 병원’이 있다. 회히스트 병원은 지상 6층, 연면적 7만9000㎡로 700여개의 병상과 40여개의 진료과를 갖춘 종합병원이다. 회히스트 병원은 건물 기밀성과 냉난방 효율을 높이고, 환기 시스템 열효율 등을 극대화하는 등 에너지 사용을 줄이는 여러 가지 기술을 적용해 세계 최초로 패시브하우스 인증을 받았다.오래전부터 프랑크푸르트를 비롯한 독일 전역에서 병원 건
최근 건축 분야 에너지 절감과 탄소중립 실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국내에서도 다양한 시도가 이어지고 있다. 서울 노원구 하계동에 자리한 ‘노원 이지하우스’는 공동주택 중심의 주거 문화를 가진 국내 실정에 맞춰 조성된 패시브 하우스 실증단지다.◇국내 최초의 에너지 제로 공동주택 단지노원 이지하우스는 국내 최초의 에너지 제로 공동주택 단지로, 1만1345㎡ 부지에 아파트 3개 동과 단독·연립·땅콩주택 등 총 121가구가 들어섰다. 노원구 소유의 유휴 학교 부지를 활용해 건설됐고, 2013년 착공해 2017년 12월에
서울 하늘공원과 노을공원은 한때 쓰레기로 뒤덮인 난지도였다. 15년간 서울의 온갖 폐기물이 쌓여 세계에서 가장 높은 쓰레기 산으로 불리던 이곳은 2002년 월드컵을 계기로 대대적인 환경 복원 작업을 통해 생태공원으로 탈바꿈했다.악취와 오염의 상징이었던 난지도는 이제 억새밭과 숲이 어우러진 자연의 보고이자, 친환경 에너지의 중심지로 자리 잡았다. 쓰레기산에서 생태 명소로 변신한 난지도의 이야기와 현재 시민들의 여가 공간으로 사랑받고 있는 하늘공원과 노을공원을 소개한다. ◇쓰레기산에서 생태 명소로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하늘공원과
울산은 대한민국 산업화의 상징적인 도시이며 반세기 넘게 국가 경제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해왔다. 석유화학, 자동차, 조선해양, 비철금속 등 대한민국의 근대화를 이끈 주력산업의 중심지로서, 울산은 늘 시대의 변화에 앞서 혁신을 이뤄왔다. 2024년은 이러한 산업도시 울산이 새로운 미래 비전을 향해 힘찬 발걸음을 내딛은 해였다. 특히 주목할 만한 것은 산업 경쟁력 강화와 함께 문화, 환경, 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균형 있는 발전을 이루어냈다는 점이다.올해 울산시는 재정 건전성 확보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다. 역대 최대 규모인 9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보성군, 2024년 최종 예산 총 7807억원 확정
보성군은 12월 20일 2024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제307회 보성군의회 임시회 본회의 의결을 통해 총 7,807억원으로 확정했다고 밝혔
Generic placeholder image
공룡 교수 김경수 "남해안 일대 국가지질공원으로 지정을"
1억 년 전 진주와 사천·남해·하동 등 남해안 일대는 어떤 환경이었을까. 현재까지 나온 다양한 화석을 조사한 결과를 보면, 남해안 일대는 거대한 호수였을 것으로 추측된다. 물고기·잠자리·딱정벌레 등 여러 곤충과 수생식물, 양서류, 악어 같은 파충류 등 다양한 생물이 서식하기 좋은 환경
Generic placeholder image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 퓨얼셀파워BU 사업 양수…중소형 수소연료전지 사업 통합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이 중소형 수소연료전지 전문 회사로 새롭게 출범한다. DMI는 20일 ㈜두산 퓨얼셀파워BU의 사업을 양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FCP와 DMI는 고분자전해질연료전지를 기반으로 수소연료전지 사업을 영위해 왔다. PEMFC는 ▲빠른 가동성(
Generic placeholder image
157억원대 투자 사기 벌인 부산 전 구청장 딸 항소심도 '징역 10년'
전직 구청장인 아버지의 이름을 내세워 157억원대 투자 사기를 벌인 40대 여성이 항소심에서도 중형을 선고받았다. 부산고법 형사1부는 19일 특정 경제범죄 ...
Generic placeholder image
빨간색 '오또맘' 크리스마스 '산타'로 변신
오또맘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빨간 망토와 전신타이즈의 사진을 게시했다. 공개된 영상 및 사진은 '산타'룩을 선보이고 있다. 오또맘은 129만7천명의 팔로우를 가지고 있는 인플루언서로 다양한 패션을 소화하고 있으며 영향력이 상당하다. 특히 미시룩을 선호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다. 현재 쇼핑몰CEO이며 식단관리 및 운동법 등을 알려주는 등 여러 분야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한림대 '2024 고교학점제 고교 수업 지원 프로그램' 진행
2시간전
한림대학교 입학처 한림인재전형연구실은 지난 23일, 본교 실습실에서 강원특별자치도 인제 원통고등학교 1~3학년 학생 21명을 초청해 고교학점제 고교 수업 지원 프로그램 ‘게임프로그래밍’ 수업을 진행했다.고교학점제 고교 수업 지원 프로그램은 대학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고교생의 요구를 반영한 진로 탐색 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학생들의 적성과 흥미를 고려한 전공체험 기회를 통해 자기주도적이고 합리적인 진로설정을 지원한다. 이를 목표로 본교 소프트웨어학부 교수의 지도 아래 실습 형태의 수업이 실시됐다.한편, 한림대학
Generic placeholder image
“동화같은 겨울 밤” 담양 산타축제, 화려한 거리 퍼레이드와 함께 개막!
3시간전
‘중앙로 56, 겨울 마법으로의 초대’, 제6회 담양 산타축제가 24일 개막 퍼레이드와 함께 문을 열었다.올해로 6회째를 맞은 이번 산타축제는 25일까지 담양읍 중앙로 일원에서 방문객에게 특별한 겨울 경험을 선사한다.‘중앙로 56’은 주무대가 설치되는 인근 도로명 주소로, 관광객들이 이 지번만 검색하면 축제장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의도를 담았다.이번 산타축제에서는 축제 주무대 장소인 담양읍 중앙로를 ‘차 없는 산타거리’로 운영한다.산타거리는 4개 권역으로 나눠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겨울 풍경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Generic placeholder image
발레 익히고 수학과 친해지는 화천 키즈문화 아카데미 마련
2시간전
화천군이 미취학 어린이들을 위한 외국어와 놀이, 문화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군은 내년 3월 4일부터 7월 18일까지, 2025년 상반기 키즈문화 아카데미를 운영한다.키즈문화 아카데미는 5~7세 미취학 아동 30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은 화천평생학습센터, 화천군 청소년 수련관, 사내종합문화센터에서 진행된다.아카데미에서는 아동들의 균형 잡힌 발달을 위해 유아 수학, K-POP 댄스, 발레, 한자, 창의 만들기 등의 과정이 개설된다. 수업은 화천읍 권역과 사내면 권역별로 매주 월~금요일, 하루에 한 과목씩 열린다.화천군은 키즈문화 아
Generic placeholder image
김동연 지사, 주한 영국대사 만나 현 한국 정세·협력방안 논의
3시간전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4일 콜린 크룩스 주한 영국대사를 만나 경기도와 영국 간 협력 방안, 현재 국내정세 등을 논의했다.김 지사는 한국이 계엄 해제, 대통령 탄핵과 같은 정치적 혼란을 민주적 방식으로 해결 중임을 강조했다.아울러 한국의 우방국들이 보낸 민주적 절차에 대한 지지와 성원에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민주적 절차의 진행에 관심을 가지고 긴밀히 협의해 나가자고 했다.이에 대해 크룩스 대사는 한국에서의 사태를 주의깊게 지켜보고 있고, 한국의 헌법적 절차가 진행되고 있는 것을 평가하며, 한국과 영
Generic placeholder image
태백시, 출연기관 및 태백시체육회 대상 특정감사 가져
2시간전
태백시는 지난 10월 14일부터 11월 8일까지, 출연기관 3개소 및 태백시체육회를 대상으로 인사, 복무, 보조사업수행 등 기관 운영 전반에 대한 특정감사를 실시했다.이번 특정감사는 출연기관과 태백시체육회의 투명하고 합리적인 기관 운영과 미흡 분야 보완을 위해 추진하였으며, 총 43건의 위법·부당사항을 확인했다.주요 지적내용으로, 태백시복지재단은 지방출자출연기관 예산편성 운영지침에 따라 예산을 편성하고 집행하지 않는 등 지침 미준수이며, 태백시민향토장학회는 경영공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