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죄로 복역학고 출소한 지 9개월 만에 친구 어머니를 살해하려 한 60대 남성에게 징역형이 선고됐다.대구지방 형사12부은 살인미수, 특수상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게 징역 7년을 선고하고 10년간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을 명령했다고 지난 18일 밝혔다.A씨는 지난해 10월 4일 친구의 어머니인 B씨를 살해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로 기소됐다. 당시 이를 말리려던 친구의 여동생 C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6주간 치료가 필요한 상해를 가한 혐의도 받는다.법원에 따르면 A씨는 범행 전날 경북 영천
살인죄로 징역 10년을 선고받고 출소한 60대 남성이 출소 9개월 만에 친구 어머니를 살해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또다시 감옥에 들어갔다. 19일 법조계에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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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이나, LPGA투어 LA 챔피언십서 16위
미국여자프로골프 투어 데뷔 첫 우승에 도전했던 윤이나가 JM 이글 LA 챔피언십에서 공동 16위에 올랐다.윤이나는 21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엘카바예로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 더블보기 2개로 1오버파 73타를 쳤다.최종 합계 14언더파 274타를 기록한 윤이나는 전날 단독 4위에서 순위가 공동 16위로 내려갔다.3라운드까지 선두와 불과 2타 차이여서 이날 우승 도전도 가능했던 윤이나는 첫 홀 버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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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에 잘 어울리는 아프리카 원두
봄은 변화를 상징하는 계절이다. 차가운 겨울을 지나 따뜻한 봄을 맞이하듯, 커피의 맛도 봄에 맞춰 새로운 변화를 맞이한다. 가벼운 커피, 부드러운 커피, 상큼한 커피를 즐기며 봄의 기운을 온몸으로 느껴보는 것은 어떨까.봄날의 햇살을 맞으며 커피 한 잔을 마시는 그 순간만큼 세상에서 특별한 시간이 또 있을까. “봄, 커피 한 잔, 그리고 나만의 순간.” 이 세 가지가 만나면 얼마나 완벽할까? 겨울의 차가운 바람을 지나 따스한 봄의 햇살 아래에서 커피 한 잔을 마시면, 그 순간만큼은 모든 것이 평화롭고 여유롭게 느껴질 것이다. 그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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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지수 5000시대 열겠다”
6·3 대선 가도에서 범진보 진영의 강력한 대선주자로 꼽히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경선 후보는 21일 “회복과 성장으로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해소해 주가지수 5000시대를 열겠다”고 공약했다. 사실상 ‘개미 투자자’들의 표심 잡기로 해석된다. 이 후보의 이러한 공약은 지난 주말 충청·영남 지역 경선에서 90% 내외의 압도적 득표율로 ‘어대명’ 흐름을 확인한 만큼 차분하게 정책 행보에 주력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 ‘주식시장 활성화 정책발표문’을 통해 “대한민국 주식 투자자가 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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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공동육아나눔터, 돌봄 품앗이 전체 활동
거창군이 운영하는 공동육아나눔터는 지난 19일, 돌봄 품앗이에 참여 중인 19가정과 함께 거창읍 대평리의 한 딸기 하우스에서 상반기 전체 활동을 진행했다.이번 활동은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자연을 체험하고, 공동체 육아의 즐거움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한 가족들은 딸기를 직접 수확하며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고, 유대감을 쌓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특히, 아이들은 오감을 활용해 딸기를 따고 맛보며 농촌 체험의 재미를 느꼈고, 부모들은 육아 정보를 나누며 공동체 안에서의 돌봄의 가치를 되새겼다.거창군은 앞으로도 지역 내 다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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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노후 하수관로 관리로 지반침하 적극 대응
경남 진주시는 노후 하수관로에 대한 철저한 관리를 바탕으로 지반침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19일 시는 현재 지역내 하수관로 1621킬로미터 중 2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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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러풀가든 열풍' 순천만국가정원, 누적 관람객 100만 돌파
'대한민국 생태관광 1번지' 순천만국가정원이 개장 114일 만인 24일 누적 관람객 100만 명을 돌파하며 대한민국 대표 생태관광지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시에 따르면 4월 한 달간 튤립을 비롯해 다채로운 화훼 연출을 선보인 '컬러풀가든' 테마가 관람객들의 발길을 끌어모으며, 정원의 봄은 그 어느 때보다 다채롭고 생기 넘쳤다. 5월 가정의 달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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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 서시교 지키기 1만 명 서명운동, 마을 단위도 적극 동참
전남 구례군 '서시교 공동대응기구'는 마산면 냉천리 마을회관에서 '서시교 지키기 1만 명 서명운동 냉천리 발대식'을 개최했다골 24일 밝혔다. 이번 발대식은 지난 11일 구례군의회 광장에서 열린 서시교 존치 서명운동 발대식 이후 처음으로 개최된 마을 단위의 발대식으로, 많은 주민들의 호응이 이어졌다. 발대식에 참석한 장길선 구례군의회 의장은 "냉천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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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지하철 1호선 민간 제안 통과… 달성군 연장 본격화
대구광역시가 도시철도 1호선의 노선 연장과 차량기지 통합 이전을 본격 추진한다. 민간제안 심의회를 통해 사업제안자를 선정하며, 대구 서남권의 교통환경 변화가 예상된다. 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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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당극〈오작교 아리랑〉으로 보는 전통혼례 '흥 나네'
산청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마당극 전문 극단 큰들이 다음 달 17일 산청문화예술회관에서 마당극 〈오작교 아리랑〉을 공연한다.〈오작교 아리랑〉은 70년 세월 동안 원수로 지내는 윗마을과 아랫마을 이야기다. 어느 날 두 마을에서 상상할 수 없는 큰 일이 생긴다. 윗마을 꽃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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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오페라단 창작오페라〈논개〉올해 공연 주역은?
경남오페라단이 오페라 〈논개〉 주인공을 선발했다.지원자 41명 중 6명을 주인공 역으로 뽑았다. 먼저 논개 역으로 소프라노 이수진이 낙점됐다. 창원 출신인 이수진은 이화여자대학교 졸업 후 독일 드레스덴 국립음악대학 성악과를 졸업한 신예다. 왜장 역에 양산 출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