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청량리역~부산 부전역을 운행하는 KTX-이음과 강릉역~부전역을 잇는 ITX-마음이 태화강역에 정차함에 따라 울산시가 외부 관광객 유치를 위한 인센티브 제도를 대폭 강화한다. 울산 도심 중심부를 연결하는 철도가 확대되면서 특화 관광 상품 개발을 유도하고, 체류 중심의 관광을 활성화하겠다는 의도다. 시는 올해부터 태화강역과 대왕암공원, 태화강 국가정원, 장생포 고래특구 등 주요 관광지를 연계하는 시티투어 버스를 증차했다고 19일 밝혔다. 관광택시는 요금을 기존 4시간 4만원에서 2시간 2만원으로 변경해 이용자 부담을 줄였다. 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