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국립수목원은 2월 ‘우리의 정원식물’로 ‘상사화속 식물’을 선정했다.‘너무 사랑하지만 만날 수 없는 운명을 가지고 있다’고 하여 이름 붙여진 상사화속 식물은 이름처럼 대부분 잎과 꽃이 만날 수 없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봄부터 여름까지 잎이 나와 영양생장을 하다가 늦여름에 잎이 사그라지고 나면 꽃대가 올라와 늦여름에서 가을에 개화한다.우리나라 자생 상사화속은 흰색꽃이 피는 흰상사화, 위도상사화, 붉은색 꽃이 피는 백양꽃, 제주상사화, 노란색 꽃이 피는 붉노랑상사화, 진노랑상사화가 있다. 2월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