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가 독일 기가팩토리의 생산 능력을 2배로 늘릴 계획이라는 소식이다. 16일 전기차 매체 클린테크니카는 로이터통신을 인용, 테슬라가 당국 승인을 통해 저장 시설, 배터리 셀 테스트 실험실, 물류 구역을 위한 인프라 건설을 포함한 확장의 3단계 중 첫 번째 단계를 진행할 수 있는 허가를 받았다고 전했다. 테슬라 기가팩토리 베를린의 생산 용량은 현재 연간 약 50만대이며, 연간 100만대까지 늘릴 목표다. 이는 독일 자동차 생산 시설 중 최대 규모다. 공장 확장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반대가 1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