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마늘생산자협회 신창휴 창녕군지회장이 지난 1일 창녕농협 경매 결과에 반발해 20㎏들이 마늘망을 다시 쌌다. 마늘쪽이 9∼10개로 6∼7쪽짜리 남도종보다 덜 매워 육류와 함께 '생'으로 먹는 대서종 상품 10망을 내놓은 그는 ㎏당 3600원을 갓 넘긴 경매가를 받아들일 수 없었다.
1~6월 4천804원…통계청 사육비 밑돌아 ASF 여파 출하급감…단기적 현상 그칠듯 양돈업계가 돼지고기 수급과 관련, 물가당국의 섣부른 판단을 경계하고 나섰다. 대한한돈협회는 지난 2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돼지고기 수급 동향 분석 및 전망을 위한 실무협의회' 에서 최근의 돼지가격 상승세를 계절적 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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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써 농사지은 농민에게 이익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하려면 우선 유통구조 개선이 있어야 한다는 것은 누구나 공감하는 내용이다. 그러나 문제가 발생할 때마다 시늉만 있었을 뿐 유통구조 개선은 전혀 이뤄지지 않고 있다. 이번에는 마늘 출하가 농민들을 주저앉혔다. 생산비도 안 나오는 마늘 경매
올해 전국 첫 마늘 경매식이 열린 창녕군 대지면 창녕농협산지유통센터에서 종일 농민들의 애끓는 고함이 이어졌다.초매식 의례가 끝난 1일 오전 11시 30분 시작된 경매 전광판에 창녕은 물론 경남·경북과 전남·전북 농민 600∼700여 명 눈길이 일제히 쏠렸다. 관건은 경매 직전 전국마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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